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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샘집X산하기관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며




 안녕하십니까? 

2016년, 건강하시고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태화샘솟는집을 시작한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나온 시간을 10년 단위로 뒤돌아보면 1996년 10주년이 되는 시기에 클럽하우스 본부에서 태화샘솟는집을 클럽하우스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하면서 한국과 클럽하우스본부, 일본의 클럽하우스들이 모여 아시아 클럽하우스 세미나를 주최하였습니다. 아시아에서 2004년 이후 아시아클럽하우스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1996년 세미나가 실질적인 제1회 아시아 크럽하우스 컨퍼런스라고 생각됩니다.


 20주년이 되는 2006년은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팀으로 소속되어 있던 태화샘솟는집이 재단 산하기관으로 독립을 한 해입니다. 독자적인 운영이 되면서 지역정신보건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고, 그러한 노력이 외부에서 높게 평가받아 국가인권위원장상, 인촌상, 총리표창, 대통령표창 등을 받게 되기도 했습니다.


 2016년 한국지역사회정신보건과 한국클럽하우스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태화샘솟는집은 그동안의 발자취와 역사적 의미를 찾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태화샘솟는집이 추구하는 클럽하우스 모델은 회원들의 참여보장과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더 점검하여 태화샘솟는집을 이용하시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다시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함께 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태화샘솟는집 관장 문 용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