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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건강이야기

인생은 60부터

 


지난 8월 28일, 최순옥씨의 60세 ‘환갑’을 기념하여 후원홍보부가 함께 작게나마 환갑 잔치를 열었다.

최순옥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의 비결과 환갑을 맞은 소회를 들어보았다.


 

 

 

 

 

Q. 환갑잔치 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A. 기분이 좋았다. 중화요리도 같이 먹고, 선물도 받고 좋았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 직원 모두 부서에서 축하해 주니까 좋았다.


Q. 환갑잔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A. 선물로 인형을 받았는데, 좋았다. 집에다 인형을 가져다 놓고 쳐다보고 가끔씩 안아도 보고 쓰다듬어보곤 한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Q.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A. 시간 맞춰서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다.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 것 모두 시간 맞춰서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집 근처 홍제천에서 하루에 한번, 한 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려고 한다. 요즘에 운동을 자주 안가고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배가 많이 나오고 몸이 무거워진 것 같다.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운동을 갔다 오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져서 좋다.걷고 들어오면 다리도 가볍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Q. 후원홍보부 부서원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A. 생일상 차려줘서 고맙다.

Q. 앞으로 환갑을 맞이하게 될 태화샘솟는집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샘솟는집에 빠지지 말고 잘 나오고 그러다가 환갑도 잘 맞이했으면 좋겠다.(웃음) 내가 언제 60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휴....

Q.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앞으로도 샘솟는집에 시간에 맞춰서 출퇴근 하고 업무를 하며 지내고 싶다. 일주일에 5일 출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샘솟는집에 나오면 청소하고, 밥 먹고 할 일이 있어서 좋다. 지금처럼 잘 지내고 싶다.


글: 김지현, 이경오                     사진: 김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