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시작된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주세요.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30 14:30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세종에서 시작된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주세요

 

 

법무법인세종(과도적 취업장)은 2003년부터 약 16년 동안 샘솟는집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취업장입니다. 현재 총무팀에서 문서 딜리버리 업무와 탕비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3명의 회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상혁씨 이야기

4월 2일, 세종딜리버리에 취업하여 첫 출근한 날입니다. 새로운 환경과 업무들이 낯설고, 특히 서류 전달업무를 익히는 것이 혼란스럽고 힘들었습니다. 평소 통신기기 사용이 익숙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를 찾아 서류를 전달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문형빈씨가 제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분하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어 업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류전달 장소까지 동행해 주었습니다. 또, 교통비 입력 전표도 직접 만들어 주는 등 처음 일하는 저를 위한 세심하게 배려해 준 덕분에 세종딜리버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선배 문형빈씨의 도움으로 업무 부담감이 줄고, 즐겁게 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게 일하는 문형빈씨의 모습은 저에게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문형빈씨에게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만기 종결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장 내 후임이 생긴다면 문형빈씨가 제게 했던 것처럼 세심하게 챙겨줄 것입니다.”

 

 

문형빈씨 이야기

제가 법무법인세종에서 서류전달 일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와 함께 일하는 김상혁씨는 얼마 전, 새로 입사했습니다. 직장 새내기 김상혁씨를 보니 길을 찾는 것부터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어려웠던 1년 전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을 찾거나 사진을 전송하는 방법 등 사소한 것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지금은 적응 기간이 지나 혼자서도 능숙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상혁씨와는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 의지하며 직장동료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상혁씨를 보고 오히려 제가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지금처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계속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 안지혜, 김기석 사진 : 안지혜

 

 

 

Comments 0

2018 샘BS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후원모금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30 14:02 / 카테고리 : 후원/후원이야기

 2018 샘BS 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별후원모


 

 

목표금액 : 8,000,000원

모금기간 : 2018년 5월 21일 ~ 6월 30일 (40일간)

목표내용 : 샘BS 방송 시스템 구축 (방송실 세팅, 라이브방송, 샘BS 영상제 등)

후원방법 : 현금, 물품후원 (DSLR카메라, 조명장치, 스크린, 테이블 등)

후원계좌 : 농협 1127-17-009451 태화샘솟는집

문     의  : 태화샘솟는집 후원홍보부(02-392-1155)

 

 

Comments 0

책과 함께하는 일상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30 12:03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과 함께하는 일상

 


녕하세요. 저는 행복 도서실 지킴이, 취업부의 정택영입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는 독서를 좋아하고, 학업 중인 회원들을 위해 기관 내 작은 도서실, 행복도서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취업부에서 행복도서실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좋아했던 저는 자연스럽게 사서 업무를 주로 맡게 되었습니다. 사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샘솟는집에 필요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책도 맘껏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샘솟는집에 직원과 회원분들이 도서관에 와서 저에게 책 추천을 해 달라고 부탁하시거나, 보고 싶은 책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할때면 ‘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람있고 뿌듯한 일이죠! 그리고 사서 업무 특성 상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사람들을 많이 대하다보니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 같은게 생긴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태화샘솟는집의 직원, 회원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실 업무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행복 도서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글 : 김은지, 김정은 사진 : 김은지

Comments 0

"태화샘솟는집의 회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삼성증권 여의도지점 최연희 지점장님 이야기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29 11:03 / 카테고리 : 후원/후원이야기

삼성증권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삼성증권 일산지점과 여의도지점에서는 2005년부터 태화샘솟는집과의 인연을 맺고, 물품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삼성증권 여의도지점과 함께한 정신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랑의 물품 후원 전달식사진.

 

태화샘솟는집은 1986년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질환자 정신재활시설로 개소되었다. 태화샘솟는집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회원이라 부르며 이들을 환자로 보기보다는 장점과 강점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에 초점을 두는 클럽하우스 모델을 도입해 운영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 회원은 지역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주 서비스, 건강, 취업, 교육 등의 기회를 찾고, 사회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힘을 키우게 된다.


삼성증권과 함께한 영코노믹스 교육 사진. 삼성증권에서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재무교육 등의 경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 일산지점과 여의도지점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달 쌀을 비롯한 농산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3년간 매달 후원한 쌀 등의 후원물품은 4,600만여원에 달한다. 물품 지원 뿐 아니라 20, 30대 청춘인 정신장애인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과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재무 교육을 진행하고, 문화 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회원들이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자 드럼과 놀이동산 티켓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참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3년 째 태화샘솟는집과 인연을 맺고 후원 중인 삼성증권 여의도지점 최연희 지점장.

 

삼성증권 여의도지점의 최연희 지점장은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과의 인연으로 태화샘솟는집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인연이 되어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후원을 하게 되었고, 지점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태화샘솟는집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싶다. 지금까지 식료품 후원, 문화 생활 지원, 바자회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등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경제 교실 등의 재능기부로도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서 앞으로도 열심히 돕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은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의 더나은 마래준비를 지원하고자 ‘05년부터 청소년경제교실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년간 무상 경제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용공간 꿈마루를 건립·운영,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Comments 0

경오의 꿈, 샘집에서 이뤄내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28 17:22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경오의 꿈, 샘집에서 이뤄내다!

 

태화샘솟는집 후원홍보부 이경오씨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정신장애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주제로 발표한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학생들 앞에서 당사자 발표를 하고 있는 이경오씨

 

는 조현병을 가지고 있고, 특히 강박증이 심합니다. 그래서 메모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수차례 확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안함이 떠나지 않았죠. 이런 상황에 대인관계를 맺는 것은 언제나 힘들고 버거웠습니다.

 

 대학생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학을 가야할 나이가 되었지만 주변에서 이야기하며 들었던 ‘술 문화’에 대한 걱정이 앞섰고, 불안함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선후배, 대학 동기들과 관계 맺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과연 대학에 가서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도 커졌습니다. 결국 다른 친구들은 전부 대학에 진학하고 저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집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또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고, 배움에 대한 욕구는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정신과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이해해주며, 교육을 해주는 곳은 없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니면서 배우고 싶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고, MT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지만 그런 기회가 정신장애가 있는 제게 쉽지 않았습니다. 대학교가 이렇게 많은 요즘 시대에 말입니다.

샘대는 ‘입학식, 수강신청,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 졸업식’까지 대학교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로 샘대 학생들만을 위한 강의실과 밴드실이 만들어져있어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도 있습니다.

 

 저는 샘대에 입학한 뒤 2017년 ‘한국사, 태권도, 컴퓨터, 영어, 일본어, 드럼’ 등을 수강했습니다. 과제나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성적도 노력한 만큼 만족스런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부터는 오후에 취업해 일을 하고 오전에 들을 수 있는 강의를 수강신청 해 2018년도 1학기 샘대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현대문학의 이해, 컴퓨터, 드럼’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샘집에 출근해 부서업무를 하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지만, 샘대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교제하는 것은 제 일상을 풍요롭게 하며 목적 있는 삶으로 이끌었습니다. 공부만 했다면 정말 힘들었겠지만,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기가 시작되면  MT도 함께 갑니다. 그동안 파주, 강화도를 다녀왔고, 올해 1학기 MT로 양평에 함께 다녀왔습니다. 같이 축구하고, 바비큐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이 시간은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15~18명 정도가 속한 작은 대학이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기관에서 정신장애를 가진 젊은 청춘들이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로 샘대 강의 수강을 통해 드럼 실력이 향상되고,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이 꿈입니다.

 

 

글 : 이경오, 박상준  사진 :  박상준

 

 

 

Comments 0

9개월간의 땀이 결실이 되어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지난 2월 9일, 취업 2개월차 이경오씨와 왕복 4시간의 출퇴근길을 극복하고 취업 만기 종결한 이문희씨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원산만두(송파건물)에서 5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총 9개월 동안 근무하여 2월 10일자로 만기 종결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5층 건물 전체를 청소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업무로 건물 내부 쓸기, 닦기와 화장실 내부 청소 등을 합니다.”

 

"9개월간의 땀이 결실이 되어"

 

 

                                                                                    글 이예은, 이경오, 안동형          사진 이예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이경오씨가 직접 취재 기자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인터뷰가 이어졌다.

 

“쓰레기 분리수거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 선배 구현성씨의 조언을 받아 분리수거 업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취업만기 종결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돈을 번다는 성취감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취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태화샘솟는집에 식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때문이었습니다.”

 

이문희씨는 미소로 화답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만기 종결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고 3월부터 재취업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9개월의 결실을 통해 성장한 이문희씨의 재취업 도전을 응원하며,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

 

 

'이야기 > 회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과 함께하는 일상  (0) 2018.05.30
경오의 꿈, 샘집에서 이뤄내다!  (0) 2018.05.28
9개월간의 땀이 결실이 되어  (0) 2018.05.16
인생의 전환점, 이제부터 시작  (0) 2018.05.16
지혜를 나누다  (0) 2018.05.16
비결은 꾸준한 건강관리  (0) 2018.05.16

Comments 0

인생의 전환점, 이제부터 시작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인생의 전환점, 이제부터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지 한 달 된, 자립생활 새내기 서정배입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이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거 공간이 마땅치 않아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입소 후 취업을 해서 저축하면서 독립을 준비하던 중에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지만, 대기하는 기간이 있어서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는 둥지주택에 입주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샘솟는집과 연계된 취업장에서 일도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돈을 모을 수 있었고, 직원과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가정방문 해주어 혼자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도 덜어주었습니다.

 

 이후 저는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되어 입주하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사람의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지금의 결실을 맺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립생활 회원들을 위해 반찬과 김치를 후원해주었던 후원자분들, 선배로서 자립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주었던 동료자립지원가들, 그리고 늘 안부를 확인해주는 따뜻한 태화샘솟는집의 직원과 회원들이 저에게 부모님같은 무한한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든든한 마음으로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립생활을 시작한 지금, 당연히 힘든 점도 있습니다. 아침밥을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하는 것,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 등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자립생활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자유로운 만큼, 스스로 삶에서 규칙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금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도 꾸리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습니다. 샘솟는집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일상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 큰 기쁨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일상을 보내시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 김은지, 최은옥  사진 :  김은지

 

 

Comments 0

재능을 나누며 배우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재능을 나누며 배우다

 

 

저는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샘대’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현대문학을 교육하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태화샘솟는집을 알게 된 건 작년이었습니다. 사회복지학과 학생이었지만 정신장애인에 대해 무지했던 저는 우연히 학교 특강으로 진행된 ‘태화샘솟는집 영상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상제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해 제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이 관심은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었고, 태화샘솟는집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4주간의 실습이 필요했던 저는 망설임 없이 태화샘솟는집을 선택했습니다. 실습을 통해 많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었고, 회원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기에 자원봉사자로서 다시 태화샘솟는집을 찾았습니다.

 

  봉사를 시작하면서 내가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이 커서
'봉사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변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아닌 회원들은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수업을 진행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부족했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회원들과 가깝게 지내며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샘대에서 수업을 진행하며 자원봉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제가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만큼  수업을 수강하는 회원들도 배우고 즐기며 많은 것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 안지혜, 이경오 사진 : 안지혜

Comments 0

지혜를 나누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지혜를  나누다

 

 

 

 

저는 후원홍보부의 임정수입니다.
부서회의 시간에 사자성어 교육을 주 2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문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시죠?

 


 제 평소 취미생활이 책 읽기, 글쓰기 등이어서 사자성어가 어렵지 않습니다. 삼국지, 초한지, 고문진보 등 고전서적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자성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사자성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되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역할보다 교육자로서 부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되어 직원의 권유로 사자성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자성어 교육을 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갑작스런 질문에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회원들이 배우는 기쁨을 깨닫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부서회의 시간에 교육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현재 사서삼경에 이어 사서오경을 보고 있습니다. 사자성어가 끝나면 한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일기를 쓰며 사용하고 싶은 단어를 한자어로 찾아 적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문에 정진하는 회원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바로 살신성인(자신自身의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정신과 합하는 사자성어라 제가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한문과 사자성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5월의 사자성어

                                                                                                                                                                                                                    

1. 首丘初心 [ 수구초심 ] : 여우는 죽을 때 구릉을 향(向)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고향과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2. 緣木求魚 [ 연목구어 ]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 엉뚱한 물건이나 뜻을 찾을 때 쓰는 말입니다.

3. 風樹之歎 [ 풍수지탄 ] :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4. 輕敵必敗 [ 경적필패 ] :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전쟁에서 진다는 뜻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야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글 : 이예은, 이경오 사진 : 최범호

 

 

Comments 0

감사와 행복한 삶의 동기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5.16 16:06 / 카테고리 : 후원/후원이야기

감사와 행복한 삶의 동기

 

 

 

태화샘솟는집을 봄처럼, 생명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는 후원자분들입니다. 후원자분들이 있기에, 태화샘솟는집은 언제나 봄같이 따뜻합니다.
회원들을 위해 늘 기도 하고 있는 유지연 후원자(선정학원 과학강사)님을 만나, 그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태화샘솟는집에 근무 중인 지인을 통해 기관을 알게 되고, 설립 취지 및 하는 일에 대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신질환에 대해 사람들이 바르게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후원을 시작하고 매월 기관의 소식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취업과 자립생활을 시작하는 반가운 소식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통해 저도 열심히 일하게 되고, 감사와 행복한 삶의 동기가 부여됩니다. 이제는 회원들의 취업소식,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제 일처럼 기쁘게 느껴집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조현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가 많습니다.  저도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제가 알고있던 조현병에 대한 지식과 오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처럼 정신질환에 대해 생소한 사람들이 태화샘솟는집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태화샘솟는집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처럼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또 사회적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을 할 수 있도록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선구자적인 역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랍니다.

 

 

“태화샘솟는집이 더욱 더 발전하고, 회원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곳이 되길 바랍니다!”

 

 

 

글 : 정영록, 김정은 사진 : 정영록
 

 

 

Comments 0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73-20 (아현동 772) 우편번호: 04129 | TEL : 02-392-1155 | FAX : 02-363-5468 | EMAIL : fountainhouse@hanmail.net

후원 신한은행 140-003-577589 | 우리은행 077-139340-13-104 | 예금주 태화샘솟는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