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삶을 위한 작은 움직임 Movie and Move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6.28 11:17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2016년 5월 31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무비앤무브 토크콘서트에서 영화비버의 한장면을 보며 이진혁감독과 중앙대 이선혜교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이진혁 감독(좌), 중앙대 이선혜 교수(우)



“소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토크콘서트 이후 강단으로 나온 네 명의 학생이 조심스레 말을 건네었다. 강연자로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태화샘솟는집 회원은 학생들의 이야기에 눈물을 훔쳤다.

 

 5월 31일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한 Movie & Move 토크콘서트의 핵심은 ‘만남’이었다. 사건/사고로 전달되는 정신장애인의 모습이 아닌, 당사자가 말하는 삶의 스토리를 들어보는 날이었다. 힘들여 이해할 필요도 없으며, 공감하려 노력할 이유도 없이 그저 정신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이러한 기회조차 특별했다.


 1부에서는 정신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 ‘We Can Do That’과 ‘The Beaver’의 장면이 어떠한 영화적 기법으로 표현되는지를 나누었다. 패널로 참석한 이진혁 감독은 “상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많은 부분들을 왜곡하여 전달하는 경향이 짙다. 개인이 가진 어려움의 원인과 모습이 실상에서는 매우 복합적임에도 이를 극단적으로 단순화 시켜 표현한다. 이러한 과정이 관객들에게 잘못된 관점을 심어 준다.”라며 ‘The Beaver’의 한 장면을 설명하였다. 2부에서는 회원들의 이야기로 채워졌다. 영화에서 비춰지는 정신장애인의 모습과 이야기에 대한 해석을 당사자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하는 과정에서 진지함과 웃음이 교차 되었다.

 

 학교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이루어진 특별한 만남이었다. 삶의 방향이 아무렇게나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주어진 상황에 따라 자신의 결정으로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정신질환이라고 하는 삶의 굴곡점을 만난 우리의 삶에서 나는 결국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 갈까. 내가 만약 강연자로 서게 된다면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사진 은민기  취재 김지현   문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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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함께걸음 6월8일자 기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6.13 14:57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사회적 폭력의 또 다른 피해자는 정신질환자!"정신질환자 사회적혐오 대책 마련 전문가 토론회 열려

 

정신질환자 사회적 혐오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사진

 

정신질환자 사회적 혐오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정신보건센터 11층 열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영문 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당사자인 허진 씨, 정신장애인 가족인 김선자 씨,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 김정진 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장, 김경희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장, 김용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장, 문용훈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장, 이명수 경기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정진 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장은 “외환위기 이후부터 묻지마 범죄가 증가했다. 자살도 마찬가지다. 이런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정신질환인이 문제인 것처럼 대두되고 정신질환인을 소외시킨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교수는 “정신장애인 15대 장애 유형 중에 가장 빈곤하다. 원인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빈곤의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며 대안을 촉구했다.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여성에 대한 혐오를 정신질환자의 혐오로 날조한 한 것”이라며 “통계적으로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비장애인의 10분의 1이다”이라고 짚었다. 염 변호사는 “당사자들이 목소리를 내고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 이런 문제에 대해 계속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경희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경희 교수는 언론 보도에 대한 지침을 밝혔다.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건에 대해 정신질환인이 위험한 사람, 격리돼야 하는 사람처럼 표현해서는 안 된다. 저널리즘의 기본 이념에 입각해 보도해야 한다. 근거 없이 일반화하지 말아야 한다”며 마녀사냥 식 추측 보도에 대한 경계를 나타냈다.

 

22살에 발병해 14년 째 조현병을 앓고 있는 아들의 어머니인 김선자 정신장애인 가족은 “강남역 살인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언론에서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상황에 대해 심각함을 인지한다. 사건 이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이 한층 깊어졌다. 결과만 중시하는 무분별한 언론 보도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속내를 밝히며 여러 가지 대책을 밝혔다. 8년 째 묶여있는 의료수가에 대한 문제제기와 정신장애인 의무시설 확대, 사례관리자 확충, 공익광고나 포스터 등을 활용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이다.

 

김용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되짚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함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정신질환은 결코 통계적으로 소수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개선 방안들을 논의해야 한다”며 특히 ‘질환이 곧 범죄자이다’라는 사고가 없어져야하고 함께 노력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관장은 “정신장애인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경제생활에서 굉장히 많은 차별을 받아왔다. 정부와 지역사회의 대안이 필요하다. 정신질환을 위한 대책과 예산이 수용 중심에 쓰이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쓰이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명수 정신보건센터협회장은 “20년간 제한된 예산 내에서 당사자와 가족, 전문가들이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당사자 단체나 전문가 단체 등이 끊임없이 부당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지적했다.

 

허진 정신장애인 당사자는 “당사자들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나 관리의 대상으로 살기를 바란다. 정신장애인은 사회의 축소판이다. 똑똑한 사람도, 머리 나쁜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있다. 단지 공통점은 급박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사회의 편견과 낙인이 심하면 정신질환인은 치료를 거부한다”고 우려하며 인식 개선과 함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마련될 때 당사자들이 눈을 부릅뜨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인 이영문 전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부와 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사건을 날조 보도한 언론은 대부분 쓰레기이고 정부의 형태는 파시즘이다. 묻지마 범죄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고 사회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싸이코패스라면 정신질환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이야말로 싸이코패스”라고 지적했다. 또한, 당사자와 가족들이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이어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정신보건센터협회, 한국사회복귀시설협회,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사협회,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 협회가 공동 성명서를 냈다.

 

성명서에서 단체는 "사회적 폭력의 또 다른 피해자는 정신질환자!, 이들을 범죄자로 치부하여 벼랑으로 내몰지 말라"고 비판하며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관리 및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제도를 현실적으로 정비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중재 체계와 치료약물의 평등한 선택권 확보  ▲조현병 환자의 사회통합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정신보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원문 링크 : 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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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이뉴스투데이 2016.05.27 기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5.31 15:07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태화복지재단 태화샘솟는집,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MOVIE&MOVE'진행

 

Movie&Move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감리회 태화복지재단 태화샘솟는집(관장 문용훈)은 오는 31일에 ㈜한국얀센의 후원으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MOVIE & MOVE’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OVIE & MOVE’ 토크콘서트는 영화에서 표현되는 정신장애인의 삶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시각을 빌려 해석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정신장애인의 삶을 다루고 있는 2편의 영화를 보고 이선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진혁 영화감독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외에도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당사자와의 대화’와 싱어송라이터 이요셉의 ‘어쿠스틱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당사자가 표현하는 정신장애인의 삶을 듣고, 질문하고, 대화하여 서로 간의 인식의 차이가 좁혀지고 더 많은 접점이 생기길 기대한다.

 

 

 

원문링크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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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조선일보 5월10일자 기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5.11 15:13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샘솟는집전경, 관장님사진, 부서사진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 돕기 30년째… 법무법인·마트·병원 등 취업률 52% 

아시아 최초 클럽하우스, 태화 샘솟는집
회원 160여명 매일 출근해 지역 주민과 소통
하나로마트·국립서울병원 등 협업 취업장 60여개… 무기 계약직 전환 사례도 있어

"처음엔 간판도 제대로 걸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우리 동네에 정신장애인이 160명이나 다니는 시설을 들일 수 있느냐'는 반응이었죠. 회원이 직접 갈비탕을 끓여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호기심에 찾아오는 주민에게는 시설을 소개했습니다. 첫 점심식사 자리 땐 한 분도 오지 않았어요. 하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부녀회·경찰서·교회 등에 공간을 빌려주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도 열고요. 30년이 지난 지금도 공동체와 접촉하는 과정을 계속 합니다. 알면 지식이 되지만, 모르면 두려움이 되니까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대형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세워진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시설 '태화 샘솟는집' 문용훈(51) 관장의 말이다. 겉에서 보면 평범한 3층짜리 살구색 벽돌 건물. 화분과 그림으로 꾸며진 로비는 여느 회사 못지않고, 3층엔 커피숍과 풀로 꾸며진 야외 테라스까지 있다. 165명의 정신장애인 회원이 이곳에 등록해 출퇴근을 한다. 이곳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클럽하우스(지역 공동체 중심의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 시설)이기도 하다.


 

◇해외서 배우고 간 아시아 최초의 '클럽하우스'

"여기가 제 자리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오른쪽 안내 데스크. 의자도 없이 전화기와 컴퓨터 한 대만 덩그러니 놓인 이곳이 문 관장의 집무 공간이다. 직원 26명을 위한 사무실이나 컴퓨터도 따로 없다. 책상부터 장부까지 모든 서류와 기자재를 직원과 정신장애인 회원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이다.

회원의 조건은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며, 3개월 이상의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면접을 통해 이곳 회원이 되면 처음 닷새 동안 회원지원부, 건강지원부, 취업부, 후원홍보부, 주거지원부 등 5개 부서를 돌며 업무를 경험한다. 회원 스스로 가고 싶은 부서를 정하고 나면 직원과 함께 서류 작성, 손님 안내, 시설 내 방송, 유인물 만들기 등의 '일과'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소화한다. 미술 치료, 상식 공부 등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듣는 여타 정신장애인 복귀 시설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 특별한 운영 방식이 처음부터 존재했던 건 아니다. 1986년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이 처음 샘집을 세울 때만 해도 직원 사무실이 별도로 있었다. 화장실까지 따로 쓸 만큼 구분을 명확히 했다. '직원이 권위가 있어야 정신장애인 회원을 잘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1992년 이곳에 입사한 문용훈 관장은 틀을 깨기 시작했다.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도록 해보겠다고 만든 시설인데, 공간부터 분리하는 게 잘못된 것 같더라고요."

당시 함께 일하던 이봉원(현 충주자활연수원 원장)씨와 의논 끝에 책상을 빼서 복도로 나갔다. 컴퓨터에는 단체 소식지 만드는 법, 서류 작성하는 법 등을 적어서 붙여놓고는 '이제부터 이 책상과 컴퓨터는 회원분들과 함께 쓰는 물건이니 원하는 사람은 여기 앉아도 좋다'고 공언했다. 직원이 일방적으로 작성하던 정신장애인 회원 기록도 함께 쓰는 방식으로 바꿨다. 당사자가 원하면 자신의 기록도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과 정보에 대해 평등한 접근 기회를 주고,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경험이 한해 두해 쌓이다보니 사람도 여럿 살리더군요. 자살 시도를 한 회원이 '내 얘기를 들어주던 관장님이 생각났다'며 전화를 걸어오기도 하고, 마시려고 숨겨뒀던 농약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밤중에 급한 연락을 받고 응급실을 여러 번 오갔지만, 위기의 순간에 연락을 줘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화 샘솟는집은 이후 1995년 ICCD(In ternational Center for Clubhouse De velopment)의 인증을 거쳐 아시아 최초의 '클럽하우스'로 거듭났다. 2002년부터는 아시아 각국의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 시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14개의 클럽하우스가 문을 열었고 일본(6개)과 중국, 대만, 홍콩 등에도 태화 샘솟는집을 본뜬 클럽하우스가 퍼져나갔다.

◇법무법인, 마트, 병원 등 회원 취업비율 52%에 달해

"90년대 중반 회원들의 평균 취업기간은 14일에 불과했습니다. 신체 장애인의 어려움은 보조장치로 해소할 수 있지만, 정신질환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더 힘듭니다. 주말마다 직접 일터를 찾아 나섰어요. 다트 제작부터 복사, 타이핑, 납땜, 서류 배달까지 먼저 해보고 작업장의 분위기와 직무가 손에 익으면 회원에게 일자리를 연결했습니다. 회원과 일자리에 대한 이해 두 가지 모두가 선행된 상태에서 둘을 잇다보니 성공 확률도 점차 올라갔죠."

태화 샘솟는집 회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취업장은 60여개에 달한다. 법무법인세종, 하나로마트, 유비벨록스, 국립서울병원 등이다. 우리나라의 15세 이상 정신장애인 취업자 비율은 약 10%, 태화 샘솟는집 회원의 취업 비율은 그 다섯 배가 넘는 52%에 달한다. 최근에는 2년6개월간의 기간제 계약직 근로를 마치고 무기계약직 전환에 성공한 사례도 생겼다.

오랜 기간 요양시설이나 병원에 갇히다시피 생활해온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2014년부터 체험홈(시설 밖에서의 생활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주시설) '둥지'도 운영 중이다. 본인이 원할 경우 임대아파트 신청과 분양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자취를 시작한 정신장애인 12명이 자조 모임을 구성, 독립을 준비하는 정신장애인을 위한 동료 지원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직접 만든 '자립생활 매뉴얼북'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다.

"20년간 요양시설에 장기간 방치된 분이 계셨어요. 20대에 정신질환이 발병했는데, 부모님이 나머지 자식들 몰래 큰아들을 직접 요양시설에 가뒀죠.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에야 어머니는 사실을 고백했고 형제들은 난리가 났죠.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 시키려는 형제들을 어머니가 겨우 설득해서 공동 주거시설에 입소했는데, 그것도 3년이 만기였죠. 더는 갈 곳이 없어 마지막 보루로 찾아온 게 샘솟는집이었습니다. 그 분을 보니 '반평생을 시설에서 보냈는데, 지역에서 20년은 살아봐야 하지 않나' 싶더라고요. 많은 정신장애인이 임대주택을 얻을 자격도 되고, 의지도 있는데 한 번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독립 거주를 시작하지 못해요. 공과금 납부하기, 밥짓기 등 독립생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홈 지원이 필요한 이유죠. 이 분을 비롯해서 지난해 둥지를 거쳐 간 회원의 75%가 자립에 성공했습니다."

◇외면하면 편한 소수? 격리하면 문제 해결?... '이중차별' 자행하는 사회

문 관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사회 곳곳에 만연해있다"고 했다. 정신장애인에 의한 범죄는 전체의 0.33%로, 주취 상태(25.73%)의 100분의 1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과 엽기적인 범죄를 연관 짓는 시선이 대표적이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의 경우 정신장애인 시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죠(해당 법은 2014년 정신질환자 직업재활시설을 포함하도록 개정됐다). 장애인 근로자는 소득의 50%를 공제해주는 기초생활보장법도 2013이 돼서야 정신장애인을 포함하기 시작했어요. 모든 장애인이 장애인복지법에 따르는데, 정신장애인만 별도법인 정신보건법을 따르기 때문에 생기는 '사각(死角)'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정신보건법 제24조 제1항(보호의무자 2인과 정신과 의사가 동의할 경우 강제 입원 가능)' 등의 위헌 제청에 대한 공개 변론을 진행했다. 70%를 웃도는 정신장애인의 비자발적 입원율은 그간 국가인권위원회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받아왔다. '제대로 된 의사 결정이 불가능하다'며 자기 결정권을 박탈하고, '공동체를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자행돼왔던 정신장애인 이중 차별은 이제야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는 중이다.

 

 

 

 

 

원문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09/20160509018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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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샘솟는집 30주년 축하 메시지<2>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3.29 16:30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태화샘솟는집 30주년 축하 메시지<2>

 

종수이야기 저자 이진순 선생님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진순 선생님(종수이야기 저자)

 

 

태화샘솟는집의 30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왔네요. 앞으로 30년,5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든든한 태화샘솟는집이 되어서 정신장애인 가족이나 당사자들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농협강서구 사장 김주학 사장님

 

 

"오랜시간 함께하는 태화샘솟는집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김주학 사장님(농협강서구 사장)

 

 

태화샘솟는집 개관 30주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천사같은 미소를 잃지 않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그리고 회원분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30주년을 넘어 300년, 1000년까지 나아갈 수 있는 태화샘솟는집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영문 원장님

 

 

"오랜 세월이 지나도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이영문 원장님(전 공주국립병원장)

 

 

태화샘솟는집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한민국 정신보건의 모든 역사,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 온 태화샘솟는집이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신보건영역에 있는 샘솟는집의 사람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태화샘솟는집의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전 태화샘솟는집 과장 임윤희 과장님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잘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 임윤희 과장님(전 태화샘솟는집 과장)

 

 

샘솟는집 30주년 축하합니다. 태화샘솟는집이 30살이 되었네요. 제가 30살이 되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20대랑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 샘솟는집도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샘솟는집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셔서 40주년,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잘 버텨주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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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샘솟는집 30주년 축하 메시지<1>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6.03.02 12:01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태화샘솟는집 30주년 축하 메시지<1>

 

 

나사렛대 사회복지학과 김정진교수님

 

 

"연대와 공생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김정진 교수님(나사렛대 사회복지학과)

사무엘 올만의 '청춘'이라는 시에서 "청춘은 나이가 아니다. 가슴이 뜨거우면 70대도 청춘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사실 3년이라는 시간동안샘집이 굉장히 발전하고 성숙하면서 많은 곳에 나누어 줄  수 있을마큼 풍성하게 커진 것에 축하드리니다. 더하옆 여전히 청춘의 뜨거움으로 샘집의 작은 변화들을 같이 마들어가면서 사회의 정신장애와 관련된 환경의 변화에 기여한 것처럼 앞으로도 기여하면서 더 좋은 연대와 공생을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최희철 교수님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최희철교수님(강남대 사회복지학과)

샘솟는집은 청년시절에 열정을 불러일으켰고, 항상 삶에 동기부여가 되었던 너무나 좋은 그리고 사랑이 넘쳤던 곳입니다. 그래서 샘솟는집이 벌써 30주년이 되었다니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영역 정신보건 영여게서 처음에 가졌던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더 선도적인 역할을 잘 감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김문근교수님

 

"등대와 같은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김문근 교수님(대구대 사회복지학과)

30년동안 변함없이 이곳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전문가들에게 귀한 가치를 가지면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샘솟는집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정신장애인의 재활, 복지, 인권, 사회통합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위해서 리더쉽을 잘 발휘해 주기를 바랍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샘솟는집으로 인해 밝은 미래를 위해 꿈꿀 수 있는 등대같은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주 자활연수원 이봉원원장님

 

"큰 숲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이봉원 원장님(충주 자활연수원)

샘솟는집이 30년이 되도록 소중한 한해를 이어오신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발전해온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샘솟는집에 회원들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는 기관의 역할을 더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샘솟는집이 회원과 직원 또 가족, 전문가, 후원자, 지역주민과 함께 큰 행복을 만드는 큰 숲의 역할을해주는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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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 기독교타임즈기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5.11.26 22:06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마음 아픈 사람들의 친구가 돼 주세요”

태화샘솟는집 ‘제2회 영상제’, 정신장애인 인식 개선 요구

2015년 11월 25일 (수) 16:27:35가한나 기자 hanna@kmctimes.com


▲태화복지재단 태화샘솟는집은 제2회 영상제를 개최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요청했다.

“저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자원봉사자입니다.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받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바꿔주세요.”

우울증, 조울증, 결벽증, 거식증 등 정신장애를 가진 이들의 일상과 고충을 담은 단편영상 6편이 ‘태화샘솟는집 영상제’에서 소개됐다.

태화복지재단 태화샘솟는집(관장 문용훈, 이하 샘솟는집)은 지난 19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를 개최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지식전달과 함께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샘솟는집에서 활동하는 회원의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생각을 바꾸면 사람이 남습니다’라는 영상은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이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했다.

조울증을 앓고 있지만 샘솟는집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회원 A씨는 영상에서 “누군가와 무엇을 함께 하는 일은 두려움이었지만, 샘솟는집에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자신을 보통사람과 다르지 않게 대해주는 사람들로 인해서 점차 마음을 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 영상작 '생각을 바꾸면 사람이 남습니다'는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이 고백처럼 정신장애를 가진 이들은 무엇보다 ‘편견’이라는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고, 더욱 움츠려들 수밖에 없는 현실에 서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렵게 상사에게 처음으로 말한 뒤 당하게 된 해고의 내용을 담은 영상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직장생활에서 받았던 한 회원의 부당함을 알렸다.

사회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약을 복용하지만, 이 결심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도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나는 약을 먹고 있습니다’에서는 어지럼증과 졸림 등 약 복용 후 나타나는 부작용을 소개하며, 이를 감수하면서 약을 복용하기로 결심하는 데에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속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뒤 해고를 당한 주인공의 부당함을 알렸다. 영상작 '괜찮아 괜찮아'.

무엇보다는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요청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고백에 무조건 멀어지는 사람, 지나친 간섭과 걱정으로 대하는 사람이 아닌 그 사정을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돼 달라는 바람이다.

샘솟는집 회원 B씨는 “우리나라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많은 것 같다. 이는 교회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신앙으로 만났으니 좀 더 쉽게 털어놓고 싶고 이해도 바랐지만 쉽지 않았다. 우리는 마음의 감기를 앓고 있는 것 뿐,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는 인식이 깨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6개의 영상의 모든 연기와 기획, 제작은 샘솟는집 ‘샘BS’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마포FM산하 ‘미디어교육 자몽’과 성공회대학교 영상봉사소모임 ‘아띠’가 대본 작성, 촬영, 편집에 함께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샘BS’는 샘솟는집 자체 방송국으로 미디어교육, 라디오 프로그램 기획·녹음, 영상촬영 등을 통해 회원들의 강점과 가치를 찾아주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에 대한 정보전달, 인식개선 등을 알리고 있다.

  
▲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두 남녀가 결혼하고 발생한 갈등과 회복을 그린 작품. '둘이 하나라면'

약 5분가량 되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한 편당 약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샘솟는집 측은 “회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그것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대본을 작성했고 회원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자기표현의 장이 되고 있는 ‘샘BS’ 활동은 회원들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해주고 있다. 영상제에서 한 회원도 “영상을 만들며 마음 속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 당사자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영상제에서는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경상대 너나들이팀(정신질환 나라고 예외는 아닙니다)등 7팀을 시상하기도 했다. 영상작 상영 후에는 제작에 참여한 회원과 직원이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기사원문링크: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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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19일 열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5.11.03 11:40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19일 열려

 

 

태화샘솟는집(관장 문용훈)이 오는 19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를 개최한다.
편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접촉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
영상제에는 마포공동체라디오 송덕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미디어의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 한다.
이어 '제1회 전국사회복지학과 영상공모전' 시상식태화샘솟는집 이용 장애인으로 구성된 '샘BS'방송반이 제작한 영화가 상영된다.
영상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은 8일까지 태화샘솟는집 홈페이지(http://www.fountainhous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제2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포스터. ⓒ태화샘솟는집

 

문의: 태화샘솟는집(02-392-1155)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본기사 링크 :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 CategoryCode=0030&NewsCode=0030201511021642257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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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샘솟는집 정신장애인 주거복지위한 토론회 개최-기독교타임즈 기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5.10.30 14:56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둥지주택 국가정책에 반영되길

'태화샘솟는집 정신장애인 주거복지위한 토론회 개최'

 


  

 

태화샘솟는집(관장 문용훈)은 지난 23일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과제와 대안 토론회’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무자와 당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주거복지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고 지난 1년간 진행했던 ‘둥지모델개발’ 사업을 정신장애인 주거복지서비스의 대안으로 제시해 추후 정책으로 반영되고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정 팀장(태화샘솟는집 주거지원부)은 둥지주택에 참여한 당사자들의 변화에 대한 질적 연구에서 “둥지주택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으며 정신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체험홈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사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김민정 이용 당사자는 “둥지주택이 정신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둥지주택사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태화샘솟는집에서 자체 제작한 ‘당사자용 자립생활매뉴얼’을 배포했는데, 이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기독교타임즈 정택은 편집부장


본기사 링크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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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태화샘솟는집’ 정신장애인과 함께 뛴 공덕나눔회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5.10.19 15:47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제14회 Love米 농촌사랑 마라톤대회]‘태화샘솟는집’ 정신장애인과 함께 뛴 공덕나눔회

 

“10년째 참가…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져요”

 

 

 

 

 

“공덕나눔회와 태화샘솟는집이 인연을 맺어 함께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지 올해로 꼭 10년입니다. 앞으로도 오래 인연을 이어가고 마라톤에도 꾸준히 참가할 계획입니다.”

 대회 도중 갑자기 쏟아진 비에 팀원들을 살뜰히 챙기느라 분주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김주학 농협강서공판장장을 주축으로 한 공덕나눔회 회원들이다.

 공덕나눔회는 김 장장이 2006년 NH농협은행 공덕역지점장으로 재직할 때 결성한 봉사단체. 현재 하나로클럽 신촌점·목동점 등의 농협 직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성 초부터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복귀시설인 ‘태화샘솟는집’과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대회 5㎞ 참가도 그중 하나다. 정신장애인인 홍모씨(56)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러브미 마라톤대회에 여섯번이나 참가했다”며 공덕나눔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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