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를 나누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6 11:53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지혜를  나누다

 

 

 

 

저는 후원홍보부의 임정수입니다.
부서회의 시간에 사자성어 교육을 주 2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문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시죠?

 


 제 평소 취미생활이 책 읽기, 글쓰기 등이어서 사자성어가 어렵지 않습니다. 삼국지, 초한지, 고문진보 등 고전서적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사자성어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사자성어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만들어진 배경을 알게되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역할보다 교육자로서 부서 활동을 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되어 직원의 권유로 사자성어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자성어 교육을 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갑작스런 질문에 종종 힘들 때도 있지만, 회원들이 배우는 기쁨을 깨닫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부서회의 시간에 교육 내용에 관심을 보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현재 사서삼경에 이어 사서오경을 보고 있습니다. 사자성어가 끝나면 한시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일기를 쓰며 사용하고 싶은 단어를 한자어로 찾아 적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문에 정진하는 회원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바로 살신성인(자신自身의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룬다는 뜻)입니다. 기독교의 정신과 합하는 사자성어라 제가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한문과 사자성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5월의 사자성어

                                                                                                                                                                                                                    

1. 首丘初心 [ 수구초심 ] : 여우는 죽을 때 구릉을 향(向)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라는 뜻으로, 고향과 어렸을 때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2. 緣木求魚 [ 연목구어 ] :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적당하지 않은 곳에서 엉뚱한 물건이나 뜻을 찾을 때 쓰는 말입니다.

3. 風樹之歎 [ 풍수지탄 ] :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4. 輕敵必敗 [ 경적필패 ] : 적을 가볍게 보면 반드시 전쟁에서 진다는 뜻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야 인생에서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글 : 이예은, 이경오 사진 : 최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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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전환점, 이제부터 시작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6 10:35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인생의 전환점, 이제부터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한 지 한 달 된, 자립생활 새내기 서정배입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이 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주거 공간이 마땅치 않아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입소 후 취업을 해서 저축하면서 독립을 준비하던 중에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지만, 대기하는 기간이 있어서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는 둥지주택에 입주하였습니다. 그 곳에서 샘솟는집과 연계된 취업장에서 일도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돈을 모을 수 있었고, 직원과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가정방문 해주어 혼자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도 덜어주었습니다.

 

 이후 저는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되어 입주하기까지 2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사람의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지금의 결실을 맺을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자립생활 회원들을 위해 반찬과 김치를 후원해주었던 후원자분들, 선배로서 자립생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주었던 동료자립지원가들, 그리고 늘 안부를 확인해주는 따뜻한 태화샘솟는집의 직원과 회원들이 저에게 부모님같은 무한한 사랑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든든한 마음으로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립생활을 시작한 지금, 당연히 힘든 점도 있습니다. 아침밥을 스스로 챙겨 먹어야 하는 것,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 등이 아직도 어렵습니다. 자립생활을 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자유로운 만큼, 스스로 삶에서 규칙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어진 일상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금을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도 꾸리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습니다. 샘솟는집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일상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 큰 기쁨이 다가오는 것 같아요. 다들 열심히 일상을 보내시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 : 김은지, 최은옥  사진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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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 새내기, 최성아씨 이야기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29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둥지주택은 태화샘솟는집에서 회원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주택, 주거공간이다.
여기서 현재 자립생활을 시작한 최성아씨를 만나, 독립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자립생활 새내기, 최성아씨 이야기

 

                                                글 이정희, 최성아        사진 이정희

 

 

 는 이제 막 자립생활을 시작한 지 일주일 된, 자립생활이 마냥 신기하기도 어색하기도 한 자립생활 새내기이다. 2월 5일부터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주택인 둥지주택에 입주하여 살고 있다.  둥지주택에 입주하기 전에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언제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늘 마음 한 구석에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늘 불안하고 초조함이 있었다.

 

 그러던 중 태화샘솟는집 직원으로부터 둥지주택 입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막상 자립생활을 시작하려니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였지만, 언젠가는 자립을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태화샘솟는집에서 운영하는 지원주택이라 믿을 수가 있어서 둥지주택 입주를 결정하였다.

 

 둥지주택 입주 날, 샘솟는집의 직원과 회원분들이 이사와 짐 정리를 도와 주셨는데,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사람의 지원이 있기에 자립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자립생활을 시작하니, 왜 그렇게 걱정하고 두려워했나 싶게 불안함이 없어지고 안정감과 평안함이 생겼다. 이 또한 샘솟는집의 여러 지원과 직원, 회원들의 응원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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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의 땀이 결실이 되어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29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지난 2월 9일, 취업 2개월차 이경오씨와 왕복 4시간의 출퇴근길을 극복하고 취업 만기 종결한 이문희씨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원산만두(송파건물)에서 5월 10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총 9개월 동안 근무하여 2월 10일자로 만기 종결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5층 건물 전체를 청소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업무로 건물 내부 쓸기, 닦기와 화장실 내부 청소 등을 합니다.”

 

"9개월간의 땀이 결실이 되어"

 

 

                                                                                    글 이예은, 이경오, 안동형          사진 이예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이경오씨가 직접 취재 기자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인터뷰가 이어졌다.

 

“쓰레기 분리수거 업무를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유지하기 위해 업무 선배 구현성씨의 조언을 받아 분리수거 업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취업만기 종결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돈을 번다는 성취감과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취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태화샘솟는집에 식구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 때문이었습니다.”

 

이문희씨는 미소로 화답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만기 종결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앞으로 계획은 한 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고 3월부터 재취업 도전을 할 생각입니다.”

 

9개월의 결실을 통해 성장한 이문희씨의 재취업 도전을 응원하며, 취업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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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꾸준한 건강관리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29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비결은 꾸준한 건강관리

 

 

60세가 넘어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으로 걷는 것이 힘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화로 인해 관절염도 심해져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문득 이래서 어르신들이 지하철 엘리베이터를 치열하게 다투어서 타는구나, 새삼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 약도 먹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아플 것 같은 불안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태화샘솟는집의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매주 전문가(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찾아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1년 반 정도를  꾸준히 한 결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리에 힘이 생겨 계단을 오를 때 이전보다 힘이 덜 들었고, 무엇보다 관절염 약을 끊게 될 정도로 통증이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더 나아가 대사증후군 수치도 변화할 정도로 신체건강이 개선되었습니다.


  비록 60세가 넘었지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건강이 나아지는구나라는 것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스트레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함께할 때 더 즐겁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지병으로 고생한다면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보세요!"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염을 이겨내고 활짝 웃고 있는 김정은 선생님

 

 

글: 김정은 사진: 최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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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섭섭, 9개월 간의 노력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28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시원섭섭, 9개월 간의 노력

 

시원섭섭. 9개월 간의 근무를 마친 저의 소감입니다. 9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 동안 우여곡절도, 힘든 점도 참 많았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2번이나 지하철을 환승하여출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등의 낯선 업무를 익히고 적응하는 것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만기종결의 꿈을 이룬 이경미씨의 아름다운 미소

 

 그래서 만기 종결을 앞둔 1~2달동안은 그만둘까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 샘솟는집의 취업 담당 직원이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대체 근무를 지원해주어서 잠깐의 쉼을 통해 다시 일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샘솟는집에서 대체근무를 지원해주지 않았다면, 아마 만기 종결이라는 열매를 맺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서에서 다들 지지해주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어서 힘이 되었고, 만기 종결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만기종결의 원동력은 엄마로서의 책임감이었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자립생활을 시작하면서, 개인 사정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만 했던 아이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일을 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월급을 받아 사랑하는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사줄 수 있어 참 기뻤습니다. 크고 좋은 것을 해주는 것은 어렵지만, 돈을 벌어 아이에게 엄마로서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것, 아이와 영화 보고 맛있는 것을 사먹으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저를 지원해주고, 응원해준 태화샘솟는집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태화샘솟는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많은 취업 회원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월급을 기다리며 힘내세요. 파이팅!”

 

글 : 김정은, 김은지  사진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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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의 동행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4.23 10:28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과의 동행

 

 

부천성모병원(과도적 취업장)은 2017년 5월, 병원 인사팀과 협약을 하여 2개월 동안 업무개발과 매뉴얼 작업 등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2017년 7월부터 3명의 회원이 입사하여 현재 총무팀, 중앙공급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 인공신장실, 구매관리팀, 의무기록팀에서 총 9명의 회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제식씨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작년 겨울, 취업 활동을 오랫동안 쉬고 있을 때 후원홍보부 직원이 부천성모병원 취업을 권유했습니다. 때마침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급하게 돈이 필요했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씀씀이가 커져 경제활동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한편으로 더 나이가 들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일을 시작한 곳은 인공신장실이었습니다. 저는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와 투석할 수 있도록 침대시트를 정리하고, 약국물품을 전달하고,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수액을 정리하는 일을 했습니다.

 

근무시간은 4시간이지만 오랫동안 쉬었던 탓에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컸습니다. 다행이 적응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졌고, 일을 열심히 한 덕분에 병원 직원들도 저에게 작은 업무들을 맡겨주기도 했습니다. 그것이 스트레스로 와닿기보다는 내가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계기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급여를 받으며 적자인생을 벗어나게 되었으며, 미리미리 돈을 저축해놓고 목돈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또 작은 소망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하면 태화샘솟는집 회원들에게도 또 다른 기회가 생긴다는 것 입니다. 취업만기를 향해, 가즈아!!

 

 

글 : 유제식, 이예은, 김두태 사진 : 김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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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3.20 10:51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태화샘솟는집에게 선물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태화샘솟는집의 고용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이다. 이들이 있었기에 태화샘솟는집에서는 행복한 변화가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용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밤 '미리크리스마스'에서 회원지원부의 조희진씨가 발표한 전문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저를 비난하고 험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저의 삶은 평범한 또래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그러던 제가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 낯선 많은 사람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던 중, 샘솟는집에서 20대, 30대 회원들이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있는 샘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샘대의 학생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샘대를 참여하고 제 삶은 많이 변했습니다. 샘대 학생들은 대학생처럼 수강 신청도하고, 중간고사와 같은 시험도 봅니다. '저는 바리스타, 컴퓨터, 일본어, 한국사, 키보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해서 쉽지는 않았지만 배운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난생 처음 샘대에서 MT도 가보았습니다. MT를 가면서 그 동안 어색했던 또래 친구들과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들 저의 절친들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평범한 삶이 저에게 선물같습니다. 저에게 이런 평범한 삶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대학 병원에 취업을 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다니던 제가, 병원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한 일입니다. 이런 도전을 할 수 있었던 힘 또한 태화샘솟는집과 샘대로부터 얻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회원들이 태화샘솟는집을 만나고, 샘대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샘솟는집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고용주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꿈을 가진 회원들에게 저처럼 소중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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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즐거웠던 2017 샘집의 날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2.09 10:16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2017년 12월 22일, 서대문역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태화샘솟는집의 송년모임인, 샘집의 날이 진행되었다. 태화샘솟는집의 직원, 회원 120명이 참여하여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이번 샘집의 날 소감을 후원홍보부 염승환씨와 이규제씨에게 들어보았다.

 

"함께라서 즐거웠던 2017 샘집의 날"

 

 

 

  2017년 샘집의 날은 말 그대로 '해피 데이'였다. 샘솟는집의 직원과 회원이 모두 모여서 함께 뷔페에서 잘 먹고 잘 놀았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샘집의 날은 뉴스 형식으로 꾸며서 색다르고 재미 있었다. 2017년에 태화샘솟는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뉴스로 확인하였는데, 한 해 동안 있었던 많은 좋은 일들을 함께 축하하고 기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샘집의 날의 모든 순서가 좋고 즐거웠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로 부서별 장기자랑이었다. 다들 부서 업무와 여러 일과 때문에 바빴을 텐데 열심히 준비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서별 장기자랑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건강지원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차력이었다. 차력쇼 중에서 건강지원부 임창우씨가 사과를 손으로 쪼개는 모습을 보니 식사 준비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 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장기 자랑, 레크레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니 연말 느낌도 물씬 나고 진짜 한 가족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2018년 다가올 샘집의 날이 더더욱 기대 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태화샘솟는집 식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2017년 수고가 많았습니다. 2018년 한 해에도 우리 함께 힘냅시다!"

 

글: 김은지, 염승환, 이규제
사진: 최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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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0부터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12.01 10:37 / 카테고리 : 이야기/회원 이야기

 


지난 8월 28일, 최순옥씨의 60세 ‘환갑’을 기념하여 후원홍보부가 함께 작게나마 환갑 잔치를 열었다.

최순옥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의 비결과 환갑을 맞은 소회를 들어보았다.


 

 

 

 

 

Q. 환갑잔치 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A. 기분이 좋았다. 중화요리도 같이 먹고, 선물도 받고 좋았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 직원 모두 부서에서 축하해 주니까 좋았다.


Q. 환갑잔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A. 선물로 인형을 받았는데, 좋았다. 집에다 인형을 가져다 놓고 쳐다보고 가끔씩 안아도 보고 쓰다듬어보곤 한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Q.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A. 시간 맞춰서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다.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 것 모두 시간 맞춰서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집 근처 홍제천에서 하루에 한번, 한 시간씩 걷기 운동을 하려고 한다. 요즘에 운동을 자주 안가고 집에만 있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배가 많이 나오고 몸이 무거워진 것 같다.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운동을 갔다 오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도 맑아져서 좋다.걷고 들어오면 다리도 가볍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


Q. 후원홍보부 부서원들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A. 생일상 차려줘서 고맙다.

Q. 앞으로 환갑을 맞이하게 될 태화샘솟는집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샘솟는집에 빠지지 말고 잘 나오고 그러다가 환갑도 잘 맞이했으면 좋겠다.(웃음) 내가 언제 60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휴....

Q.마지막으로 한 마디 한다면?
앞으로도 샘솟는집에 시간에 맞춰서 출퇴근 하고 업무를 하며 지내고 싶다. 일주일에 5일 출근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샘솟는집에 나오면 청소하고, 밥 먹고 할 일이 있어서 좋다. 지금처럼 잘 지내고 싶다.


글: 김지현, 이경오                     사진: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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