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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태화샘솟는집에게 선물과 같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태화샘솟는집의 고용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이다. 이들이 있었기에 태화샘솟는집에서는 행복한 변화가 오늘도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용주,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밤 '미리크리스마스'에서 회원지원부의 조희진씨가 발표한 전문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평범한 삶을 선물 받았어요!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저를 비난하고 험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저의 삶은 평범한 또래의 삶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습니다.그러던 제가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 낯선 많은 사람들.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그러던 중, 샘솟는집에서 20대, 30대 회원들이 대학.. 더보기
운동을 통해 건강해졌어요! 운동을 통해 건강해졌어요! 태화샘솟는집에서는 9월 한 달 간 마포체력인증센터와 함께 ‘바디챌린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매주 주 2회, 전문 운동 처방사의 지도 하에 총 8명의 태화샘솟는집 회원들이 참여하여 운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 중 바디챌린지를 통해 건강해졌다는 건강지원부의 전민정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태화샘솟는집에서 ‘바디챌린지’라는 GX(Group Exercise)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고, 운동을 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런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디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늘고 많이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았고, 운동 처방사 선.. 더보기
2년 간의 노력이 선물한 값진 결실, 남민옥씨 이야기 “태화샘솟는집을 이용하면서 과도적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근무한 곳은 청량리역에 위치한 성바오로병원의 의무기록팀이었어요. 그 곳에서 차트를 스캔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각종 검사 그래프를 종이에 붙이는 업무를 했어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는 별일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병원이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쉽지만은 않았어요.” 남민옥씨는 지난 2년간의 노력으로 취업 만기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업무시간이 3시간밖에 되지 않았지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가는 것이 힘들었어요. 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슬럼프가 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취업 담당 직원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다잡았어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다.. 더보기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정혜영씨 이야기 "안녕하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벌써 5개월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나의 업무는 병원에 방문한 환자분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무인 수납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일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태화샘솟는집의 직원이 추천해 주어서알게 되었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들이 일을 할 때 배려를 많이 해주는 좋은 취업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중 나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이야기를듣고 기뻤다. 처음에는 일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실수도 많이 했었다. 일을 하면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같이 일하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직원분들이 잘 해주고 잘 가르쳐 주어서 계속 일을 할수 있는 힘을 얻었던 것 같다. 태화샘솟는집의.. 더보기
인생은 60부터 지난 8월 28일, 최순옥씨의 60세 ‘환갑’을 기념하여 후원홍보부가 함께 작게나마 환갑 잔치를 열었다. 최순옥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의 비결과 환갑을 맞은 소회를 들어보았다. Q. 환갑잔치 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A. 기분이 좋았다. 중화요리도 같이 먹고, 선물도 받고 좋았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 직원 모두 부서에서 축하해 주니까 좋았다. Q. 환갑잔치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A. 선물로 인형을 받았는데, 좋았다. 집에다 인형을 가져다 놓고 쳐다보고 가끔씩 안아도 보고 쓰다듬어보곤 한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Q.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A. 시간 맞춰서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다. 밥을 먹고, 자고, 약을 먹는 것 모두 시간 맞춰서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건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