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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3년간의 '아답터' 사업을 마무리하며 4월 28일, 초기적응지원사업 ‘아름답게 터 잡기(이하 아답터)’ 사업의 성과보고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태화샘솟는집과 생명의 터 클럽하우스가 함께 주최하여,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된 초기적응사업의 성과를 나누었습니다. 총 230명이 세미나를 시청하였고, 초기적응사업의 질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참여 회원들의 소감을 생동감있게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13~14일,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답터 사업 1년차부터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왔지만, COVID-19로 인해 미뤄지다가 사업을 마무리하는 3년차에 비로소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은 여행을 통해 제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아답터 모임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 더보기
"앞으로도 항상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Q1. 자기 소개와 취업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지원팀에서 활동하고 있고, ‘히즈빈스’라는 커피숍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는 현창훈이라고 합니다. 2020년 3월부터 근무했고,히즈빈스는 다양한 대체 근무 경험 끝에 얻은 첫 직장입니다. 저의 자립 생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커피에 대한 꿈을 꾸게 만들어준 곳입니다. Q2. 우수사원으로 선정된 소감은 어떤가요? A.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제가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믿어지지가 않았어요. 고객님과 본사 직원의 추천이 있었다고 하는데,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니저님들이 가르쳐 주신 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손님들에게 항상 친절하게 인사했던 모습.. 더보기
“취업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Q1. 자기 소개와 취업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7세인 최승훈이라고 합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4월부터 초등학교에 취직하여 환경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라날 수 있도록 복도와 계단을 청소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Q2. 취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취업하기 전까지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생활했었는데, 제가 직접 돈을 벌어야 경제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막상 구직할 때가 되니 혹시라도 취업이 되지 않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열심히 도전하고 준비하니 취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샘솟는집에서 청소 업무를 맡아서 했던 경험이 지금의 업무에 적.. 더보기
예리한 미적 감각으로 자연을 표현하다 석우철 작가는? 작가(표지 인물)는 2006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00점 이상의 작품을 그렸습니다. 작가의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의 권유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고, 어머니의 격려와 지지는 현재까지도 작품 활동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합니다. 주로 목탄을 이용해 풍경, 동물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그리고 있으며, 극사실적인 그림을 통해 실제처럼 느껴지는 섬세함을 전달하기 원합니다. 현재도 성인 미술 취미반을 다니며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을 묘사하여 그림에 담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모습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요. 용감하고 기개있는 호랑이 사진을 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묘사했어요. 제가 그리는 그림의 60%가 호랑이의 모습인데, 호랑이가 귀신을 쫓는.. 더보기
너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3월 14일, 2022년 새로워진 샘대 입학식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기존 20~35세 회원뿐만 아니라, 50대 이상인 우청아 참여 회원을 위한 과목도 신설되어 함께 입학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샘대 입학식은 샘솟는집 관장이자 샘대 총장인 문용훈 관장의 축사와 박효정, 최진영 과대의 입학선서 낭독을 시작으로, 과목 및 강사소개, 축하 공연 등 다채롭고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2022 샘대에는 35세 이하 13명, 50대 이상 12명으로 총 25명이 입학하였고, 9과목이 개설되었습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처럼, 샘대는 앞으로도 50대 이상 회원뿐만 아니라 30~40대 회원들을 위한 강의도 신설하여 교육의 욕구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