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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샘집X산하기관

2022년, 다시 설레는 커플처럼

2022 시무식에서 신년인사를 하는 문용훈 관장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시무식으로 2022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아현중앙감리교회 담임 목사(태화샘솟는집 운연위원장) 이선균 목사님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근한 회원 중 일부는 대면으로, 출근하지 못한 회원들은 비대면으로 시무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태화샘솟는집의 자랑인 '파랑새 합창단'의 합창과 1월에 사회복지실습을 하는 실습생 10명의 인사, 그리고 '올해의 말씀카드'를 나누어 주는 것으로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시무식에서 문용훈 관장은 다음과 같은 신년 인사를 전했습니다.

"시무식이 있는 아침에 작년 환갑이셨던 회원분이 저에게 '관장님 미소는 황금' 이라는 내용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현재 취업 중이고 업무의 특성상 이른 아침에 주로 카톡을 보내시는데 요즘 단어로 심쿵한 카톡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들의 인생은 행운'이라고 답해 드렸습니다.

카톡을 보낸후 2022년 태화샘솟는집을 '다시 설레는 커플처럼' 운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원분들이 써 내려갈 2022년의 하얀 여백에 태화 샘솟는집이 함께 동행(同行)하는 설레는 커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관계가 좋은 커플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관계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올 한해는

서로를 축복하고 위로하는 넉넉한 2022년

삶의 감사함을 나누는 훈훈한 2022년

소망을 달성하게 되는 행복한 2022년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두근거리는 2022년

주위의 사람을 돌아보는 여유로운 2022년

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해라는 미지의 세계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회원과 직원, 가족분들, 태화샘솟는집을 지원하는 모든 분께 다시 설레는 커플의 마음으로 운영되는 태화샘솟는집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