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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업이야기

“취업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Q1. 자기 소개와 취업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7세인 최승훈이라고 합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4월부터 초등학교에 취직하여 환경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라날 수 있도록 복도와 계단을 청소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Q2. 취업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취업하기 전까지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생활했었는데, 제가 직접 돈을 벌어야 경제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막상 구직할 때가 되니 혹시라도 취업이 되지 않을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었는데, 열심히 도전하고 준비하니 취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샘솟는집에서 청소 업무를 맡아서 했던 경험이 지금의 업무에 적응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Q3. 취업 이후 변화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취업 이후에는 조금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외부 활동을 하니 더욱 활동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 같아요. 그리고 스스로 나도 돈을 벌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쁜 마음이 들어요. 주위 사람들도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었고, 취업 소식에 부모님께서 많이 기뻐하셨어요. 이번 달에 첫 월급을 받을 예정인데,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저축하려고 해요.

 

Q4.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단기적으로는 취업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위해 저축을 열심히 할 거예요. 그리고 장기적인 목표도 있는데, 사회복지사로 취업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작년에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했으니, 언젠가는 멋진 사회복지사로 성장해서 자아를 실현하고 싶어요. 취업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취업을 준비하는 회원분들 모두 두려움을 이기고 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