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취업이야기

세종에서 시작된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주세요.

세종에서 시작된 우리의 우정을 응원해주세요

 

 

법무법인세종(과도적 취업장)은 2003년부터 약 16년 동안 샘솟는집과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취업장입니다. 현재 총무팀에서 문서 딜리버리 업무와 탕비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3명의 회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상혁씨 이야기

4월 2일, 세종딜리버리에 취업하여 첫 출근한 날입니다. 새로운 환경과 업무들이 낯설고, 특히 서류 전달업무를 익히는 것이 혼란스럽고 힘들었습니다. 평소 통신기기 사용이 익숙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를 찾아 서류를 전달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그 때 문형빈씨가 제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분하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어 업무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류전달 장소까지 동행해 주었습니다. 또, 교통비 입력 전표도 직접 만들어 주는 등 처음 일하는 저를 위한 세심하게 배려해 준 덕분에 세종딜리버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선배 문형빈씨의 도움으로 업무 부담감이 줄고, 즐겁게 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게 일하는 문형빈씨의 모습은 저에게 긍정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문형빈씨에게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만기 종결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장 내 후임이 생긴다면 문형빈씨가 제게 했던 것처럼 세심하게 챙겨줄 것입니다.”

 

 

문형빈씨 이야기

제가 법무법인세종에서 서류전달 일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와 함께 일하는 김상혁씨는 얼마 전, 새로 입사했습니다. 직장 새내기 김상혁씨를 보니 길을 찾는 것부터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어려웠던 1년 전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길을 찾거나 사진을 전송하는 방법 등 사소한 것까지 알려주었습니다.

 

 지금은 적응 기간이 지나 혼자서도 능숙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상혁씨와는 함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 의지하며 직장동료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상혁씨를 보고 오히려 제가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지금처럼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계속 함께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 : 안지혜, 김기석 사진 : 안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