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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샘대 졸업 안녕하세요? 23년 2학기 샘대 인터넷 윤리 강사 임수빈입니다. 라고 저를 소개할 날이 공식적으로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것이 새삼 실감납니다. 한 학기 동안 수업을 열심히 따라와 주신 샘대 학생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자 강사를 대표하여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샘대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자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과정에 함께 한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고민 하다가 어쩌면 저 스스로의 다짐일 수도 있는 굳히기 한 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공부는 왜 하는 건가요?”라고 묻는 말에 “세상에서 버티려고”라고 대답하게 된 이유는 그것이 절대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릴적 당연하.. 더보기
2023년 취업 통계 더보기
2024년 태화샘솟는집의 다짐 202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웠던 마음이나 생각은 2023년과 함께 떠나보내고 좋은 일들과 행운은 당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작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루틴(routine)에 충실하게 태화샘솟는집을 운영하겠다.’라고 한 말이 얼마나 실천이 되었을까 궁금해서 몇 가지 수치를 찾아보았습니다. 2023년 회원들은 태화샘솟는집을 주중에 235회, 토요일 48회, 특별프로그램 10회 등 총 293회 이용하였습니다. 이는 1년 주 6일(313일) 운영한다고 계산할 때 태화샘솟는집의 문을 93.6% 연 것이고, 2023년 국가공휴일이 17일인 것을 감안하면 99% 문을 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가정방문은 89회 진행되었고 일일 평균 67.9명이 이용하였습니다... 더보기
고립 청년의 선순환, 회복스카우트 사업 '회복스카우트'는 내‧외부적 고립을 경험하는 청년 정신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회복친구 6명과 회복서포터즈 9명이 참여하여 사업을 이끌어나갑니다. 회복친구로 활동하고 있는 샘솟는집의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최근 샘솟는집에 등록하는 청년 회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립을 경험했던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청년기에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지 못하고 삶의 경험이 충분하지 않으면 중‧장년이 되었을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샘솟는집에서는 올해 8월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고립 청년정신장애인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회복스카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 더보기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결실, 만기종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태화샘솟는집 건강지원팀에서 활동하는 한상웅입니다. 6월 30일자로 은평성모병원 만기종결 후 샘솟는집에서 업무도 하고 집에서 여가 시간도 보내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평성모병원 약제팀의 든든한 팀원 약제팀에서 근무하면서 약이 제조되면 병동에 약을 배송하는 업무를 했어요. 팀장님과 팀원들이 저에게 아무 사고없이 약을 잘 배송해줘서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칭찬해주셨던게 힘이 됐어요. 가족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샘솟는집에서도 취업장 모임을 통해 교류할수 있어서 든든했어요. 사람답게 살기 위한 방법 취업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지런하게 살고 싶은 저의 의지였어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답게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고 저의 생활 신조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