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건강이야기

도전을 통해 다시 일하고, 삶의 방향을 찾았습니다. - 한승민 선생님 인터뷰

태화샘솟는집 2026. 5. 21. 11:18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저는 가치이음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승민입니다. 현재 평일에는 복지관에 출근해 일을 하고, 퇴근 후에는 샘솟는집을 이용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식사 준비와 청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일상생활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면서 몸과 마음이 점점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올해 환갑을 맞이하셨는데,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부서에서 환갑을 맞아 생일파티를 해주셔서 기분 전환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큰 변화를 느끼기보다는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활동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생활을 잘 유지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년 반 정도 일을 쉬는 시간을 보낸 뒤, 샘집 직원분들의 권유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막상 일을 해보니 제 성향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하루의 리듬이 생기고 생활에 활력이 더해졌습니다. 다시 도전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기고 있습니다.

 

복지관에서 하고 계신 배식 업무는 어떤 일인지 소개해 주세요. 

 복지관에 오전 10시까지 출근하여 테이블 정리와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국을 퍼서 배식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밝게 인사하고 웃는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용자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출근할 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며 일하는 과정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일하는 즐거움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만족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생활이나 마음가짐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면서 수입이 생기니 자연스럽게 돈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전보다 절약하고 계획적으로 생활하려는 마음이 생겼고, 생활 태도도 더 책임감 있게 바뀌었습니다. 스스로를 관리하려는 의지도 더 강해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다른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저처럼 취업에 한 번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울 수 있지만, 샘솟는집을 다니며 생활 리듬을 만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험을 쌓으며 자립과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작은 도전이 쌓이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으니 함께 도전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