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쌓은 제주에서의 추억, 더 단단해진 우리를 만나다 - 김예림씨 인터뷰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요즘 샘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며 지내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누구나취업팀 김예림입니다. 요즘 한창 취업 준비를 하던 중, 평소 관심이 많았던 헬스장 인포메이션 업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바로 합격하여 독립취업에 성공했는데요, 하고 싶던 분야에서 일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요즘 즐겁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이번에 또래 회원분들과 단체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샘집에서의 여행은 처음이고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을 텐데, 여행을 가기로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요?
- 평소 또래 청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날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이번 기회 자체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다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고 평소 마주치기 힘들었던 여러 직원, 회원분들과 교류하며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해 주저 없이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자주 가기 힘든 제주도라는 멋진 장소로 떠난다는 점도 큰 설렘이었습니다.
Q3.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나 반대로 걱정되었던 점(단체 생활, 일정 등)은 무엇이었나요?
- 저는 원래 낯을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혹시 단체 생활 속에서 다른 회원분들이 저를 불편해하거나 힘들어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또 꽉 짜인 시간표 때문에 여행을 온전히 즐길 시간이 부족하거나, 쉴 틈이 너무 없으면 어쩌나 염려하기도 했는데요. 막상 가보니 멋진 풍경 속에서 사진을 찍고 서로 깊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들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어 걱정이 무색할 만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Q4.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다 보면 의견을 모으거나 조율해야 할 때도 많았을 텐데, 여행 중 기억에 남는 단체 활동이나 조율의 과정이 있었나요?
- 아무래도 단체 여행이다 보니 방 배정 같은 세세한 부분에서 의견을 나누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가위바위보를 하거나 서로의 상황을 배려하며 대화를 나눴는데, 생각보다 의견 조율 과정이 정말 수월하고 매끄럽게 진행되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Q5.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중에서 또래들과 다 함께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가장 행복하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 이번 여행에서 특별히 스냅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팀에서 저희를 위해 정말 준비를 많이 해주셨다는 게 느껴져 감동이었습니다. 원래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좋아하고 사진이 곧 가장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다 함께 모여 단체 사진을 찍을 때마다 온 마음으로 행복했습니다. 회원분들, 그리고 직원분들과 짝을 이루어 사진을 찍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이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6.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이 정말 많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깨달음이나 감정이 마음속에 가장 크게 남았나요?
- 동료 회원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대인관계와 교우 관계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전에는 그저 오가며 가볍게 인사만 나누던 사이였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저녁 늦게까지 단체로 도란도란 모여 사적인 고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태화샘솟는집에 대한 소속감이 훨씬 더 깊어졌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기회가 더 자주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Q7. 또래들과 며칠 동안 부대끼며 지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모습이 있으셨나요?
- 여행 중에 컨디션이 나빠지거나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회원분들이 몇 분 계셨습니다. 그때 제가 그분들의 곁을 지키며 위로해 드리고, 상태에 맞춰 필요한 약을 챙겨드리는 등 응급처치와 보호 역할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더라고요. 다른 이들을 세심하게 신경 쓰고 맞춰주는 제 모습을 보며, 앞으로 샘집 안에서 누군가 힘들어할 때 이번 경험을 살려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8.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을 때, 여행 가기 전과 비교해 일상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어떤 변화나 에너지가 생겼나요?
- 예전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고 밤에 일찍 자는 규칙적인 생활이 조금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통해 다 함께 이른 시간부터 모이고 부지런히 움직였던 경험이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활동하면 하루를 이토록 알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은 만큼, 일상으로 돌아온 앞으로의 삶에서도 이 좋은 습관을 잘 유지해 나가고 싶습니다.
Q9. 다음에도 또래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가보고 싶은 새로운 여행지나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나요?
- 이번에 다녀온 제주도나 푸른 바다도 정말 좋았지만, 다음 기회가 있다면 강릉이나 속초 같은 동해 쪽으로도 다 함께 떠나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번처럼 소중한 얼굴들을 담을 수 있는 멋진 스냅 촬영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Q10.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두렵거나 단체 활동을 망설이고 있는 다른 샘집 회원들에게, 이번 여행의 기억을 담아 용기를 주는 한마디를 전해주세요!
- 저 역시 태화샘솟는집에 처음 왔을 때는 낯선 이들과 대면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무척 두렵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막상 용기 내어 경험해 보니 걱정했던 것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고, 처음에만 느낄 수 있는 당연한 긴장감일 뿐이었습니다. 머뭇거리며 주저하기보다는 일단 과감하게 도전해 보세요! 직접 부딪쳐보는 경험을 통해 여러분도 잊지 못할 평생의 추억을 쌓고, 삶을 온전히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도전해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