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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인권옹호활동

2024년 태화샘솟는집의 다짐

2024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는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

 2024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려웠던 마음이나 생각은 2023년과 함께 떠나보내고 좋은 일들과 행운은 당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3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작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루틴(routine)에 충실하게 태화샘솟는집을 운영하겠다.’라고 한 말이 얼마나 실천이 되었을까 궁금해서 몇 가지 수치를 찾아보았습니다. 2023년 회원들은 태화샘솟는집을 주중에 235, 토요일 48, 특별프로그램 10회 등 총 293회 이용하였습니다. 이는 1년 주 6(313) 운영한다고 계산할 때 태화샘솟는집의 문을 93.6% 연 것이고, 2023년 국가공휴일이 17일인 것을 감안하면 99% 문을 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가정방문은 89회 진행되었고 일일 평균 67.9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이는 202253.5명에 비하여 14.4명이 늘어난 수치이고 1일 평균 취업회원이 72.4명인 것을 감안하면 정원대비 93.5%가 매일 태화샘솟는집을 이용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31년간 취업을 경험한 회원 수는 132명이었고 취업장에서 얻은 급여의 총액은 955,139,410원이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사회적 고립청년 정신장애인 사업의 경우 태화샘솟는집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은 2, 온라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회원은 9명으로 서비스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23년 초에 했던 약속을 충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신 태화샘솟는집 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2024년은 서로에게 힐링(healing)이 되는 태화샘솟는집이 되도록 운영하려 합니다. 태화샘솟는집의 회원과 직원들이 동료로서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만들고, 서로에게 따듯한 위로와 격려를 더 많이 표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태화샘솟는집이라는 공동체(Community)에서 서로에게 주는 사람(Giver)의 행동을 장려해 나가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의지는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 가능하고 이는 들음행복에 의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둘째, 태화샘솟는집에서는 낙관적(樂觀的)으로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현재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지만 그것을 긍정적으로 승화(昇華)해 가는 경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말을 선물하듯 하였으면 합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 활동하면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선물하듯 감사를 표현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은 당기고 나쁜 말은 미는 2024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태화샘솟는집 활동에 관심 가져 주시고 함께하여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