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일보] 주거 안정 돕고 자신감 제고… 조울증 환자 ‘반전인생’ 이끌다 [심층기획-세상 환히 밝히는 기부·나눔]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를 가진 손정환(35·가명)씨는 최근 인생 첫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서 다른 입주자와 함께 살았던 손씨는 올해 10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전세임대주택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오랫동안 자립을 꿈꿔온 그였지만, 막상 혼자 이사를 준비하자니 막막함을 느꼈다. 가구와 가전제품을 모두 새로 사야 하는 데다, 혼자 살아본 경험이 없어 공과금 납부 방법부터 음식을 만들고 빨래하는 방법까지 처음부터 익혀야 했기 때문이다. 70대에 접어든 부모에 기대 일일이 도움을 구하기도 어려운 환경이었다. 정신질환자 지원기관 태화샘솟는집이 운영하는 ‘아답터(아름답게 터 잡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손정환(35·가명)씨가 2일 서울 .. 더보기 태화샘솟는집, 전재현 관장 취임 - 국내를 넘어 아시아지역에 정신장애인 성장을 돕는 공동체 전파하겠다!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의 사업기관인 태화샘솟는집 제7대 전재현 관장 취임예배가 지난 2월 12일(수) 오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화샘솟는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주, 건강, 취업, 교육 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인 김정석 감독회장은 이날 취임예배 설교를 통해, "현재 정신건강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태화샘솟는집이 소외된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명의 발걸음을 멈추지 말고 더욱 폭넓게 나가길 바란다. 폭풍을 만나도 예수님이 함께 있으면 우리는 안전하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 더보기 2025년 1월 기관운영비, 회의비 사용 내역 2025년도 1월 태화샘솟는집 기관운영비, 회의비 사용내역을 공개합니다. 태화샘솟는집의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2025년 1월 목동하늘샘 소식 건강한 내일, 하늘샘 대사증후군 검진하늘샘은 회원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위해 함께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24년 12월 17일, 하늘샘은 양천구 보건지소와 협력하여 대사증후군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시행하고 전문가에게 1:1로 상담을 받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가보겠다.”라는 다짐과 함께 건강관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하였습니다. 하늘샘 인권교육24년 12월 26일 하늘샘 내부에서 강사분을 모시고 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인권교육은 인권의 발전 방향과 역사, 우리가 누릴 수 있는 많은 권리들에 대한 정보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분은 “인권이 생활과 가까이에 있다는.. 더보기 강남구, 정신장애인 가사 지원 서비스 운영…"자립 돕는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가사 지원 서비스 '행복드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청소, 세탁, 설거지 등 기본적인 가사 지원뿐 아니라 간단한 음식 조리, 병원 동행, 가정 내 간호, 일상생활 멘토링 등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일회성 지원이 아닌 주 1~2회, 3시간씩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체계적인 지원이 특징이다.구는 지난달 17일 한국가사노동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협약식에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태화샘솟는집, 태화해뜨는샘, 송파어우러기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서비스 운영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양 기관은 가사돌보미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더보기 이전 1 2 3 4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