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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언론보도

2017년 정유년 새해인사

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태화샘 솟는집 동갑내기 유증재씨와 문용훈 관장이 손가락으로 1과 7을 만들어 다가오는 새해를 환영하고 있다.2017년 새해를 맞이하여 태화샘 솟는집 동갑내기 유증재씨와 문용훈 관장이 손가락으로 1과 7을 만들어 다가오는 새해를 환영하고 있다.(좌측부터)


증재씨를 만난 것은 1993년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저와 같은 20대후반이었는데 이제는 5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함께 했지만새해와 관련하여 이야기 한 적은 없는 것 같아 2017년 태화샘솟는집이 어떻게 운영이 되어야 할지 물어보았습니다. 유증재씨는 “2017년에는열매 없는 삶이 되지 않도록 어렵고 힘들어도 다시 기쁜 내일을 기대할 수있는 태화샘솟는집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회원분들과 샘솟는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꿈’, ‘희망’을 많이이야기합니다. 이는 “회원들이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면 작은 것이라도관심을 가지는 샘솟는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한 유증재씨의 바람과도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유증재씨가 이야기한 열매가 무엇일까 궁금해 다시 한번 물어보니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유증재씨를 비롯한 많은 회원분들은 태화샘솟는집의 운영모델인 클럽하우스공동체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업무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가마를 타는 즐거움이 있으면 가마를 매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한다.’ 는 말이있습니다. 31년간 태화샘솟는집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분들과 직원, 그리고 샘솟는집을 지원해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이 있어서 가능하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년에는 좀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회원분들이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는 태화샘솟는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