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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언론보도

지역정신건강서비스 패러다임 전환, 그리고 미래전략 세미나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지난 315~16 이틀 간 한국 클럽하우스연맹이 주관하고, 태화샘솟는집이 주최한 클럽하우스 세미나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지역정신건강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 및 클럽하우스 만찬에 참여한 김동길씨, 김정은 선생님과 함께 관련 내용, 소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최근 정신건강 관련 국제표준(Global Standards)’이 대두되며 지역정신건강서비스 패러다임에도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통원 교수가 국제표준과 정신건강 정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 강연의 문을 열었다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통원 교수 '국제표준(Global Standards)과 정신건강 정책' 발표


 이어서 태화샘솟는집 둥지주택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한 서정배씨가 회원 소감을 발표하고, 문용훈 관장이 정신보건 메가트렌드 변호에 따른 3가지 키워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가 사회복지서비스의 미래전략’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희철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신건강서비스와 복지기술을 발표하였다그 외 생명의터, 일본 산마리나 클럽하우스, 송국클럽하우스, 서대문해벗누리, 태화해뜨는샘, 해피라이프, 요한빌리지, 브솔시냇가, 새벗클럽하우스에서 각기 맡은 주제에 맞추어 발표하였다


 세미나가 진행된 후 클럽하우스 만찬을 통해 연합과 친목의 장이 이루어졌다


클럽하우스 만찬시간. 참석한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촛불 점화식을 펼치고 있다.


클럽하우스 만찬에서 보컬을 맡은 김동길씨와 소감을 나누었다.

 

 “ 모든 클럽하우스가 모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어 긴장감과 기대감이 컸다. 첫 곡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나 다음 곡을 이어가자 장내 분위기가 밝아져 기분이 좋았다. 앵콜도 이어져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더 힘차고 신나게 부르게 되었다. 선곡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모든 클럽하우스가 모인 자리에서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 ” - 태화샘솟는집 후원홍보부 김동길 씨 -



세미나 2일차, ‘상호작용이론과 지역정신건강서비스라는 주제로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근 교수, ‘일본 지역정신건강서비스의 현황 및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문근 교수. "상징적 상호작용론과 지역정신건강서비스" 발표


 일본하바타끼 지역활동지원센터 및 일본중부학원대학에서는 '일본 지역정신건강서비스의 현황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하여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지역에서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현재를 알 수 있었다

 그 외 해피투게더늘푸름목동하늘샘참살이비타민에서 세미나 주제에 맞추어 거주서비스 및 정신장애인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다.

 

일본 하바타끼 지역활동센터 Tatsuzawa sinobu씨, 일본중부학원대학 Kato daisuke씨(왼쪽부터)의 "일본 지역정신건강서비스의 현황 및 미래전략" 발표



 마지막으로 클럽하우스 세미나에서 명단 확인 및 폐회식 발표를 맡은 김정은 씨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태화샘솟는집 김정은 씨, 문용훈 관장(왼쪽부터)의 폐회식 진행


 

여러 클럽하우스가 모여 함께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다. 마지막으로 폐회식 발표를 맡아 태화샘솟는집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 - 태화샘솟는집 후원홍보부 김정은 씨 -




: 김정은, 김동길, 이예은 사진 :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