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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주위에서 걱정해준 덕분에 용기를 내 봤어요.” Q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방주의집에서 살고 있는 77세 오 평식입니다. 2주에 한 번씩 후견인 선생님이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Q2. 임플란트 시술,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A. 치아가 좋지 않아서 치과에 갔었어요. 의사 선생님 이 한참을 보더니 임플란트라는 걸 해야 한다고 얘기 하셨어요. 처음에는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몰라서 덜 컥 겁이 났는데, 의사와 후견인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 게 설명해주셔서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치과를 가는 것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 시술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방주의집 직원들과 후견인이 저의 건강을 위해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나 같은 사람을 이 렇게 걱정해주.. 더보기
요양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을 시도했던 김필순씨를 만나다. 더보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해요." - 여성속회 이야기 더보기
내 삶에 쨍하고 해뜰날이 오다! 내 삶에 쨍하고 해뜰날이 오다! 글 : 국경은, 김정은 사진 : 국경은, 김은지 7월 19일, 대전정신요양원 입소한 생활인분들에게 후원홍보부의 김정은씨가 자신의 삶을 담은 멋진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샘지에는 김정은 선생님 발표의 일부를 발췌하여 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정은이라고 합니다. 17살 때 처음 발병하여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장도 못 받았습니다. 이때는 지금과 달리 정신질환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였습니다.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계속 집에만 있었고,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제 나이 올 해 64살이니 병이 난지 47년이 지났네요. 마지막으로 10여년 전 병원에 재입원.. 더보기
2019년 태화샘솟는집의 새로운 사업들 - 2019 가족회 <HOME+> 가정에 행복을 더하다 2019 가족회 가정에 행복을 더하다. 글: 양지우, 박준수 사진: 김은지 가족은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흔히 부모들은 “내 자식이 잘 되면 나도 행복해요.”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정신장애인은 사회에서 분명한 역할을 하기 보다는 ‘~를 할 수 없는 사회적 약자’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에 가족들은 불안과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가족회는 가족들이 불안 및 부담을 해소하고, 행복을 경험 할 수 있게 돕고자 합니다. 현재 태화샘솟는집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편견을 살펴보았을 때, 학업/취업/자립/결혼/노후 준비 라는 5가지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5가지 키워드 모두 회복을 위한 과정이며, 최종 결론이 성공이 아닐지라도 과정을 통해 의미있는 삶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