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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언론보도

[제주도민일보] ‘더 나은 제주 복지를 위해 뭉쳤다’

제주개발공사, ‘Happy+ 모드락 수다회’ 워크숍 성료
제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발전을 위한 전문가 제언

 

제주지역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4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한 ‘Happy+ 모드락 수다회’ 숙의토론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코로나19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현안과 제주의 새로운 복지서비스의 변화를 모색했다.

 

먼저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 워크숍에서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새롭게 두각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고찰과 돌봄 공백을 메꾸기 위한 온라인 기반 복지서비스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기관과 이용자들의 관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될 수 있는 온택트를 통한 상호 교류를 이끌고, 이를 통해 복지 현장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 패널 4인은 복지와 과학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실무업무의 효율성 증대, 복지기관 간의 연계 통한 복지 문제의 다각적 협업과 이를 위한 복지 자원 통합 플랫폼의 필요성 등 사회복지의 동향 파악과 제주 복지의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도내 복지 종사자들이 전문가 패널과 조를 이루어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기존에 진행했던 복지사업의 한계점과 더불어 코로나19 맞춤형 복지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조건과 요소를 고안하는 의제 고도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학 사장은 “이번 모드락 수다회 워크숍을 계기로 제주의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제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내 복지사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Happy+) 공모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참여 기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공모사업을 펼쳐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2회에 걸쳐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노인·장애인·아동·여성·다문화가정 등 총 4001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전개, 제주개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사업비 6억 원 규모의 ‘제3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공모사업’은 제주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써 이달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더 나은 제주 복지를 위해 뭉쳤다’ < 복지 < 사회 < 기사본문 - 제주도민일보 (jeju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