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샘솟는집 39주년 개관기념식 및 야유회

   4월 7일, 태화샘솟는집 39주년 개관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태화샘솟는집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부에서는 태화샘솟는집의 역사를 돌이켜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합창단의 따뜻한 특송과 이영석 선생님, 이선균 운영위원장님의 축하 말씀을 통해 태화샘솟는집의 39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2부에서는 관장님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식과 함께 개관 축하 노래를 부르며 모두 즐겁게 태화샘솟는집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뒤에는 다같이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팀별로 경의선 숲길을 따라 걷는 야유회를 진행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벚꽃도 만개하여 봄기운에 들뜨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자 금새 목표했던 지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39년 전 같은 날 이처럼 따뜻한 봄에 문을 열었을 태화샘솟는집을 떠올려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