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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업이야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취업을 시작한 조서진씨 이야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취업을 시작한 조서진씨 이야기


3일, 30일, 120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했던 일들의 유지기간이다. 카페, 호텔 등에서 취업을 위해 많은 시도와 노력을 했었지만,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 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과연 내가 할 수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겼다.

그러던 어느날, 태화샘솟는집을 알게되면서 취업에 대한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다양한 업무들을 하면서 스스로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나가기 시작했다.

자기조절능력이 생기면서 다시 취업에 대한 꿈과 자신감이 자라기 시작했다.

열심히 생활하고 노력한 덕인지 곧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일할 기회가 찾아왔다. 일을 시작하기 전,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일을 할 수 있다는 설렘이 공존했다.

처음에는 일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체력도 부족해서 일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지금 포기하면 앞으로도 취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고 버텨냈다. 조금 참다보니 어느새 일도 익숙해지고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일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참고 버티며 노력한 결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취업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만약 취업을 희망하며 기다리고 있는 회원분이 있다면 취업이라는 결과에 너무 조급해 하지 않고,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나간 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