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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허컴이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요!

 

허컴이 도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11월부터 태화샘솟는집에서 특별한 컴퓨터 교육이 시작되었다. 주거지원부 허진행씨와 취업부 허순강씨, 샘솟는집의 두 허씨들이 진행하는 허컴이다. 그 중 허진행씨를 만나 허컴을 진행하게 된 동기와 소감 등을 들어보았다.


 

Q. 처음 허컴을 진행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취업부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진행을 권유받아서 시작하게 되었다.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은 학원에서 배운 적이 있었고 파워포인트는 몸으로 겪으면서 여러 가지 기능을 직접 독학으로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동료 회원들을 만나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허순강씨와 함께 한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이 되었다.

 

Q. 허컴을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을 때가 있다면?

OT가 끝나고 직접 교육을 시작했을 때는 OT때보다 회원분들이 더 많이 참여해 주셨다. 회원들이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을 채워 줄 수 있던 것 같아서 기뻤다. 또 교육이 끝날 때 마다 회원들이 직접 찾아 오셔서 수업 내용이 쉽고 재밌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회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Q. 회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허컴에서 진행되는 내용들은 모두 부서업무나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내용이다. 그래서 직접 부서내의 컴퓨터 업무에 많이 참여하고 활용도 하면서 부서 안에서 소속감과 보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허컴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컴퓨터를 잘 몰라도, 또 나이에도 상관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내용이다. 컴퓨터 수업을 통해 삶의 활력도 얻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허컴이 회원들에게 더 많은 부분에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