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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건강이야기

비결은 꾸준한 건강관리

비결은 꾸준한 건강관리

 

 

60세가 넘어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족저근막염이라는 질환으로 걷는 것이 힘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화로 인해 관절염도 심해져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문득 이래서 어르신들이 지하철 엘리베이터를 치열하게 다투어서 타는구나, 새삼 몸으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 약도 먹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언제든 아플 것 같은 불안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태화샘솟는집의 스트레칭 프로그램은 매주 전문가(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찾아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1년 반 정도를  꾸준히 한 결과,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리에 힘이 생겨 계단을 오를 때 이전보다 힘이 덜 들었고, 무엇보다 관절염 약을 끊게 될 정도로 통증이 게눈 감추듯 사라졌습니다. 더 나아가 대사증후군 수치도 변화할 정도로 신체건강이 개선되었습니다.


  비록 60세가 넘었지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건강이 나아지는구나라는 것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스트레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함께할 때 더 즐겁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지병으로 고생한다면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보세요!"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염을 이겨내고 활짝 웃고 있는 김정은 선생님

 

 

글: 김정은 사진: 최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