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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인권옹호활동

제 5회 샘BS 영상제, 행복으로 물들어감 제 5회 샘BS 영상제, 행복으로 물들어감 처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균관대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너무 떨렸습니다. 발표를 통해 제가 해야 하는 것은 정신장애인에 대해 자극적으로 표현한 수많은 기사들을 보고 자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의 시도로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영상제를 통해 정신장애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금이라도 우리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기를 바랐습니다.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를 활용해 정신장애인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고, 오승재씨의 과거와 회복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함께 발표했습니다. ‘물들어감’이 진행된 강의실에는 다양한 학생들이 모였습.. 더보기
제4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정신질환으로 인해 힘겨워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가감 태화샘솟는집에서는 2014년 제 1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를 시작으로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진행하여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7년 11월 6일에는 '제 4회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다가감'이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약 120명의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영상제 1부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감상하며 지식적인 측면에서조현병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주거지원부 김민정씨의 과거 이야기를 담은 영상, 발표 등으로 진행되어 당사자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정신장애를 이해하고 이 과정에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상제에 참여하였던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선혜 교수는 .. 더보기
2015 태화샘솟는집 영상제 개최 2015 태화샘솟는집 영상제에 참가하고(글: 후원홍보부 구현성씨) 지난 11월 19일, 명동 에비뉴엘 영화관에서 제2회‘태화샘솟는집 영상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영상제 1부에서는 마포FM 대표의 를 주제로한 특강과 함께 UCC공모전 수상식이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정신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샘BS와 두리하나에서 제작한 영상 6편이 상영되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영상은 ‘괜찮아 괜찮아’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는데 정신장애를 가진 회원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저 또한 앞으로 정신장애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지만 주인공처럼 다시 일어나 당당히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주제로 제작된‘둘이 하나라면’영상의 경우 실제 정신장애를 가진.. 더보기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자체 방송모임 '샘BS' [미디어의 객체로서 편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정신장애인]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은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편견 중에서 가장 심각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생활 전반에서의 차별로 이어져, 정신장애인은 가장 극심한 사회적 배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형성 및 유지와 관련되어 가장 강력한 영향요인은 대중매체로, 특정 집단에 대한 이미지 형성에 강력하고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사고는 물론 관련된 공공정책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샘솟는집에서는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체 방송 모임인 샘B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3년 신축건물로 이전하게 되면서 건물 내부에 방송실을 마련하고 방송 장비를 갖추어 태화샘솟는집 자.. 더보기
정신장애인 인권 옹호 활동 '크레센도' 태화샘솟는집은 2009년부터 회원들의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습니다. 2011년부터는 그러한 활동의 연속선 상에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사회에 알리고 비장애인들과의 접촉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한 당사자 인권 강사 활동인 '크레센도'를 진행해왔습니다. '크레센도'라는 단어의 뜻처럼 회원들의 회복과 일상의 이야기들이 사회에 점점 크게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