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2019 수능은 나의 버킷리스트 태화샘솟는집 2019. 12. 4. 15:34 2019년 11월 14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부모님들과 선후배들의 많은 응원소리와 격려가 있는 그 곳에 서민혁씨도 함께 있었습니다. 정신과 증상 때문에 포기한 뒤 언젠가 꼭 수능을 보리라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폴얀센의 장학금 지원과 응원해준 태화샘솟는집, 목동하늘샘 사람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퇴근한 뒤 졸음을 참아가며 인터넷 강의를 듣고, 샘솟는집에서 공부하고 차근 차근 준비해온 것이 하루 이틀... 어느새 수능 날이 되었습니다. 영하 2도, 체감온도 뚝!! 시린바람이 불어오는 수능날, 고시장에 들어오는 서민혁씨에게 점심때 먹을 도시락을 샘집에서 챙겨주었습니다. 교실에 도시락을 들고 입실하는 모습은 여느 수험생들과 다르지 않아 더없이 기분이 좋았습니다.결과가 좋으면이야 정말 기쁘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도 인생에 풀고 싶던 숙제한 가지를 해낸 기분일 것 같습니다.여러분의 인생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인가요? 남들보다 조금 늦은 것 같더라도 괜찮습니다. 도전해보세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태화샘솟는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이야기 > 취미, 교육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보내는 박수" (0) 2020.07.30 [찾아가는 도서관] "고전의 숲을 거닐다!" (0) 2020.06.25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0) 2019.10.28 샘대에서 가르치면서 저도 많이 배워요 (0) 2019.10.14 행복한 가족 데이트, HOME+ (0) 2019.08.30 '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Related Articles "나에게 보내는 박수" [찾아가는 도서관] "고전의 숲을 거닐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샘대에서 가르치면서 저도 많이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