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언론보도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시설장 대통령표창 영예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시설장 대통령표창 영예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여야 처우개선 노력 약속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4-22 17:34:59




에이블포토로 보기▲ 22일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시성장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과 함께 웃고 있다. ⓒ에이블뉴스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시설장이 ‘제9회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류시문, 이하 한사복)는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태화샘솟는집 문용훈 시설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안동애명복지촌 송명국 생활재활교사와 성결가정봉사원파견센터 김윤석 팀장이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거머쥐었다.

또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안병표 관장, 국제대학교 유진희 교수,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대기 관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최순영 관장, 광주지적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나금주 사무국장 등 22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생명샘참기쁨의집 남궁태영 시설장, 상대원1동복지회관 박명화 사회복지사, 아동그룹홈 상록수마을 정청자 시설장, 경남사회복지관 박세영 사회복지사, 경상남도장애인복지관 이은영 팀장 등 40명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2007년 제정돼 이어져오고 있는 한맥사회복지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맥사회복지대상은 한사복 류시문 회장이 한사복 운영위원으로 있을 당시 전국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8회를 맞는 올해에는 (사)실로암사람들 김용목 대표,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 유응모 대표,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신상윤 관장, 울산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이 수상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류시문 회장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류시문 회장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한사복 류시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전문가 중심으로 복지정책을 개발·공급해왔고 수혜자들은 그것을 받는데 익숙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복지정책을 개발하거나 전달하는 사람 뿐 아니라 수혜 대상자도 함께 참여하는 복지가 돼야 한다”면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창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복지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들이 산모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은 뱃속의 아이가 가문의 대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국가가 사회복지사를 지원하는 것은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사회복지사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지지받아야 우리 국민들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부는 그동안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과 함께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면서 “사회복지사여러분들께서 더 나은 여건에서 긍지와 보함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원유철 의장은 “최근 저출산·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국민 개개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져 가고 있고 사회복지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나 처우와 근무 여건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면서 “앞으로 당 정책위 차원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까지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책들을 입안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도 “사회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러분과 같이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면서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안동애명복지촌 송명국 새활재활교사와 성결가정봉사원파견센터 김윤석 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과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안동애명복지촌 송명국 새활재활교사와 성결가정봉사원파견센터 김윤석 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김원득 실장과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22일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22일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이블뉴스
22일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전경. 전국의 사회복지종사자들 500여명이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에이블뉴스에이블포토로 보기▲ 22일 열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전경. 전국의 사회복지종사자들 500여명이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