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샘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샘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 : 신정원(손진혁씨 어머니) 사진 : 박여울 3월 21일 샘대(Saem College)의 입학식이 태화샘솟는집 별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입학식에는 특별히 샘대의 학부모들이 참석해주셔서 뜻깊은 날이되었습니다. 특히, 19학번 새내기 손진혁씨의 어머니께서 신입생 학부모를 대표하여 기쁜 마음으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축사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의 아들, 진혁이를 비롯해 샘대에 입학하는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참 기쁜 마음으로 이 곳에 왔습니다. 소중한 자녀를 지극한 사랑으로 돌보아오신 훌륭한 다른 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실 거라 믿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지만, 저희 아파트 주변에는 매화꽃이 피고, .. 더보기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글 김응재, 박소빈 사진 박소빈 안녕하세요. 얼마 전 CLEAN UP! LIFE UP!을 성공리에 수료한 전민정입니다. CLEAN UP! LIFE UP!은 호텔 객실을 관리하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은 총 12일 동안 매일 3시간씩 진행 됐는데, 호텔의 역사나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호텔 객실 관리사)가 하는 일 등 이론 교육도 받았고, 이불이나 베개를 정리하는 방법, 객실 화장실을 청소하는 방법 등 실무 교육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한 번 경험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CLEAN UP! LIFE UP!을 신청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로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더보기 일을 하고, 제 삶에 봄이 왔어요 일을 하고, 제 삶에 봄이 왔어요 글: 강성훈, 박여울 사진: 박여울 안녕하세요. 현재 방이역에 있는 송파건물에서 4개월 동안 청소업무를 하고 있는 노화영입니다. 처음에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태화샘솟는집에 오기 전까지는 '나의 미래는 은둔형 외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거든요. 매일 집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삶. 그것이 예전의 저의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저는 많이 변했습니다. 부서 업무도 하고, 사람도 만나니 정말 사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샘솟는집에 온 이후로 나쁜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받기만 해서 죄송한 마음이 늘 있었고 '내가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 더보기 함께 하니 행복한가봄 함께 하니 행복한가봄 글: 김은지, 남민옥 사진: 김은지 태화샘솟는집과 부천성모병원의 인연은 2017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와 따뜻한 배려를 제공하는 부천성모병원의 직원분들 덕분에 현재 12명의 태화샘솟집 회원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태화샘솟는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범성 총무 과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성모병원 총무과장 김범성입니다. 인터뷰를 하는 것이 쑥쓰럽지만, 남민옥씨의 권유에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습니다. 남민옥씨와는 1년 반 정도 함께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민옥씨는 저희 팀에서 우편물 관리, 라운딩, 협력 업체 관리 등 다양한 일을 하시는, 저희 부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구성원입니다. 남민옥씨가 일을 정.. 더보기 함께 하니 더 즐거운가봄 함께 하니 더 즐거운가봄 글 김응재, 박소빈 사진 박소빈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본 봄. 태화샘솟는집에서는 지난 4월 20일 토요일, 포천 허브 아일랜드로 봄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만화 속 풍경 같았습니다. 입구에는 멋진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고, 키가 큰 마법사 할아버지가 우리를 반겨주었으며, 찰흙으로 빚은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여기 저기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향긋한 허브 냄새가 물씬 풍겼고, 눈길이 향하는 곳마다 화려한 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우리가 허브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할 일은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이었습니다.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에 좋아하는 색깔의 가루를 섞고, 레몬향과 라벤더향, 그리고 로즈마리향 중에 원하는 향의 오일을 섞어서 예쁜 비누 틀에 넣고 .. 더보기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