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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한계를 뛰어 넘어 결실을 맺다. 한계를 뛰어 넘어 결실을 맺다. 삼촌, 이번에 우수직원상 받으시는 것 같던데요? 출근을 하자마자, 아르바이트생들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내가 상을 받는다고?’ 순간 멍해지면서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구슬땀을 흘렸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습니다. 저의 직장은 합정동에 위치한 TGIF 메세나폴리스점입니다. 그 곳에서 저는 주 5일, 하루에 7~8시간씩 식품전처리, 설거지 등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에는 과도적 취업(파트타임)으로 3~4시간정도 일을 해오다가, 2017년 11월부터 근무 시간을 늘려서 지지취업(풀타임)으로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부끄럽지만, 태화샘솟는집에 오기 전에는 일도 하지 않고 집에서 술만 마시며.. 더보기
2019년 태화샘솟는집의 새로운 사업들 - 2019 나눔과 꿈 사업 Clean Up! Life Up! 2019 나눔과 꿈사업 Clean Up! Life Up! 글: 김귀래 사진: 사랑의열매 공동모금회 2019년 삼성전자와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나눔과 꿈 사업에서 태화샘솟는집의 ‘Clean Up! Life Up!’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Clean Up! Life Up!’을 통해 새로운 직종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요구와 전문 인력에대한 사회적 수요에 맞추어 다양한 취업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사업은 총 3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에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의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룸메이드 자격증 취득과 실제 호텔에서 일 할 수 있는 파일럿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020년.. 더보기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어요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어요! 글: 박소빈, 배영훈 사진: 문형빈 저는 올해 1월 14일부터 법무법인세종에서 일하고 있는 주거지원부의 서정배라고 합니다. 그 곳에서 제가 주로 하는 일은 서류 전달 업무입니다. 예전에 6년 정도 마트에서 배달 일을 했었는데, 그 경험을 잘 살려서 지금 하고 있는 업무도 큰 어려움없이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아서 즐겁게 2달 동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일을 할 때 샘솟는집에서도 적응기간 지원으로 도움을 주셔서 지금까지 일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목표는 법무법인세종에서 취업 만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만기 이후에도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어서 계속해서 .. 더보기
#청춘, 선배가 후배에게 #청춘, 선배가 후배에게 Saem College (With. 조희진 & 현창훈) 태화샘솟는집에서는 2016년부터 20~30대 초반의 정신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지원프로그램 ‘Saem College(샘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입학식, 전체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2018년 2학기 수강신청 첫 날, 샘대 청춘 조희진씨와 현창훈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이 질문으로 시작할게요. 「나에게 샘대란?」 희진 제가 먼저 이야기할께요. 샘대는 나의 열정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배우고자하는 마음, 대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캠퍼스 생활에 대한 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래서 샘대를 신청하게 되었고, 경험에 대.. 더보기
도움과 배려로 이룬 권용우씨의 11개월 도움과 배려로 이룬 권용우씨의 11개월 11개월 만기를 해낸 권용우 (좌), 취업장 담당직원 김두태 (우) 안녕하세요. 부천성모병원 채혈실에서 11개월동안 일을 했던 권용우라고 합니다. 일을 하고 싶었지만, 한 번도 일해본 경험이 없어서 어떤 곳에서 일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을 하던 중에 회원지원부의 김두태씨의 추천으로 이 곳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11개월동안 했던 일은 채혈실에서 검체를 에어슈터로 쏘는 일, 알코올 솜을 통에 채워넣고 소변컵 등을 채워넣는 일과 같이 채혈에 필요한 업무들입니다. 언뜻 보면 매우 쉽다고 느끼시겠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일해보는 저에게는 업무를 익히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자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추천해주었던 김두태씨와 부천성모병원의 채혈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