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 네 컷, 여름캠프 인생 네 컷, 여름캠프 글: 김은지, 박정훈, 최은옥 사진: 정영록 6월 12일 ~ 13일, 봄의 끝자락에 태화샘솟는집 가족들은 푸른 바다가 기다리는 그 곳, 속초로 1박 2일 캠프를 떠났습니다. 회색빛 도시를 떠나, 초록초록한 풀과 푸릇푸릇한 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 뚫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인생 네 컷'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조금 더 특별하였습니다. 멋진 배경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고민하며 재미있는 사진들을 찍다보니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인생샷은 덤으로 건질 수 있었죠. 물론, 사진만 찍은 건 아니었습니다. 여러 일정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속초중앙시장입니다. 시장이 활력이 넘치고 여러 볼 거리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 더보기 만기종결 그리고, 새로운 도전 만기종결 그리고, 새로운 도전 글: 박여울, 이규제, 현창훈 사진: 박여울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주간코스메틱에서 만기종결의 꿈을 이룬, 후원홍보부의 이규제입니다. 이번 만기종결은 저의 두 번째 도전 끝에 나온 만기종결입니다. 첫 번째로 도전 했던 취업장은 서비스직이었는데, 저에게 사람을 대하는 일은 어렵게 느껴졌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일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는 계약기간 중에 도중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실패의 경험은 쓰디 썼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두 번째 취업장에 도전하였습니다. 서비스직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사람을 대하는 취업장이 아닌 혼자서 일 할 수 있는 청소업무를 시작 하게 되습니다. 청소 업무를 하면서 서비스직을 할 때와는 달리 마음 편히 일을 할 수 있었고 그렇게.. 더보기 샘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샘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 : 신정원(손진혁씨 어머니) 사진 : 박여울 3월 21일 샘대(Saem College)의 입학식이 태화샘솟는집 별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입학식에는 특별히 샘대의 학부모들이 참석해주셔서 뜻깊은 날이되었습니다. 특히, 19학번 새내기 손진혁씨의 어머니께서 신입생 학부모를 대표하여 기쁜 마음으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그 축사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저의 아들, 진혁이를 비롯해 샘대에 입학하는 신입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참 기쁜 마음으로 이 곳에 왔습니다. 소중한 자녀를 지극한 사랑으로 돌보아오신 훌륭한 다른 부모님들도 같은 마음이실 거라 믿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지만, 저희 아파트 주변에는 매화꽃이 피고, .. 더보기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호텔에서 일하고 싶은 꿈이 생겼어요! 글 김응재, 박소빈 사진 박소빈 안녕하세요. 얼마 전 CLEAN UP! LIFE UP!을 성공리에 수료한 전민정입니다. CLEAN UP! LIFE UP!은 호텔 객실을 관리하는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입니다. 교육은 총 12일 동안 매일 3시간씩 진행 됐는데, 호텔의 역사나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호텔 객실 관리사)가 하는 일 등 이론 교육도 받았고, 이불이나 베개를 정리하는 방법, 객실 화장실을 청소하는 방법 등 실무 교육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한 번 경험이나 해보자는 생각으로 CLEAN UP! LIFE UP!을 신청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배웠던 것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호텔에서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로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더보기 일을 하고, 제 삶에 봄이 왔어요 일을 하고, 제 삶에 봄이 왔어요 글: 강성훈, 박여울 사진: 박여울 안녕하세요. 현재 방이역에 있는 송파건물에서 4개월 동안 청소업무를 하고 있는 노화영입니다. 처음에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태화샘솟는집에 오기 전까지는 '나의 미래는 은둔형 외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거든요. 매일 집에서 아무도 만나지 않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삶. 그것이 예전의 저의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저는 많이 변했습니다. 부서 업무도 하고, 사람도 만나니 정말 사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샘솟는집에 온 이후로 나쁜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받기만 해서 죄송한 마음이 늘 있었고 '내가 사람 구실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