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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업이야기

안녕하세요, 침대정리매니저 최진영입니다

8월 12일부터 28일간 태화샘솟는집에서 클린업라이프업 2기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11명의 회원이 참여하였고, 그 중 7명 의 회원이 야놀자에서 주관한 침대정리매니 저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그 중 클린업 라이프업 교육을 통해 침대정리매니저 자격증 취득과 게스트하우스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최진영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여섯살, 건강지원부 최진영입니다. 건강지원부 직원이 클린업라이프업을 추천해 주었고 저도 '한 번 도전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물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제 생애 첫 자격증이라서 힘든 과정보다는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같은 조에 배정되어 교육을 받는 회원이 저에게 포기하지 않을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그 회원의 열정이 아무런 목적 없이 교육을 시작한 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거든요. 지금도 그 회원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을 합니다. 클린업라이프업 교육 수료와 자격증 취득이라는 첫 도전을 해낸 저에게 또 다른 도전 과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취업입니다. 9월 말쯤에 y's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으로 현장을 경험해 보는 것이라 긴장되지만 현장에서 업무할 것을 생각하니 기대도 됩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제 나름의 목표가 있다면 일을 하면서 '전문가다우시네요, 노련하시네요' 라는 말이 꼭 듣고 싶습니다. 수고하셨다는 말보다 하고 있는 일이 익숙해 보인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 더 기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저 말을 들을 수 있겠죠?

 

첫 도전을 마치고 느낀 것은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기보다는 우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실패가 두려웠다면 아예 시작조차 못 했을텐데, 용 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용기로 취업도 도전할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무엇을 하든지 긍정적인 마인드도 잊지 않고 가지고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시라고 응원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의 도전도 함께 응원해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