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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원 이야기

우리 모두 VIP입니다

20191129. 샘솟는집에서는 고용주, 후원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인 행복한저녁이 있었습니다! 샘솟는집과 함께 동행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전날 골라둔 정장을 갖춰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샘솟는집 VIP분들을 모시는 큰 행사에서 사회를 볼 생각을 하니 긴장감이 불쑥 올라왔지만, 여러 번 리허설을 하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사시간이 다가올수록 오늘 행복한저녁에 참여하시는 VIP분들께서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오는 설렘이 커져갔습니다.

드디어 저녁 7! 관람 전 주의사항을 알리는 발랄한 영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존슨앤존슨과 샘집밴드가 함께 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 ‘A Whole New World‘를 들으며, 본격적인 영화 같은 행사가 전개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저의 삶을 응원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샘솟는집 주연배우, 정지윤씨의 회복수기를 들으며, 마음으로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후원자 한국얀센, 고용주 이지카피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우리가 샘솟는집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발표를 통해서는 샘솟는집과 VIP분들의 만남을 통해 우리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 중임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행운을 가져다주는 현알라딘과 염지니가 함께 하는 재밌는 이벤트, 한국얀센밴드와 샘대밴드가 보여주는 뮤지컬 같은 공연을 통해 행복이라는 엔딩을 맞기까지 즐거운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기획팀과 말을 맞추는 준비 단계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이 긴장 반 설렘 반이었지만, ‘행복한저녁덕분에 서로에게 힘이 되었던 2019년을 돌아볼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1년 간 샘솟는집의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고용주,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샘솟는집의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