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저의 새로운 커리어를 소개합니다. - 임정환씨 인터뷰 태화샘솟는집 2025. 3. 12. 10:37 Q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항공 정비 검사 분야 직업을 목표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고 있는 임정환입니다. 저는 작년 3~12월까지 북부기술교육원에서 항공정비와 비파괴 검사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항공기 정비와 항공기 재료와 배관 등을 파괴하지 않고 결함을 검출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용접부에 있는 결함을 검출해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2. 북부기술교육원을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머니의 추천으로 북부기술교육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깊었던 학문은 아니지만, 사물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성향을 보면 항공기 정비 일을 재밌어할 것 같다며 입학을 권유하셔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받으며 비파괴 검사를 통해 시험체 결함을 찾았을 때 교수님과 동기들이 칭찬해주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나름대로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3. 공부하며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집과 학교 사이에 거리가 꽤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학문이기도 하고, 수학적인 요소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교수님이 수학적인 부분이 많지 않으니 걱정말라고 이야기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Q4.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무엇이든지 한번 시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고, 노력해서 되지 않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진로의 변화입니다. 교육을 통해 확실하게 항공기 정비와 검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기를 응원하고 있고, 학교에 다니며 나름대로 부지런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Q5. 한 해 동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공부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중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미래에 목표를 이루고 성공하는 제 모습을 떠올리면서 힘을 내었습니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데이비드 베컴의 명언을 되뇌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Q6. 졸업 이후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열심히 노력해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직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지만, 성실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항공 정비 업체나 비파괴 검사 업체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아프면 의사에게 가듯, 비행기가 아프면 엔지니어에게 가야합니다. 최근 유감스러운 항공기 사고를 접하면서 항공기 정비 인력이 부족하여 기존의 엔지니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항공기 사고는 치명적이기에, 여러 사람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사명을 갖고 일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목표를 갖고 힘내서 꼭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태화샘솟는집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이야기 > 취미, 교육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성희씨의 삶을 지탱한 20년 독서 습관 (3) 2024.12.31 사진 프레임 속 나의 세상 이야기 (3) 2024.11.08 샘대, 나의 첫 번째 대학 생활 이야기 (3) 2024.09.24 사회복지실습은 어려운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0) 2024.07.08 가능성을 발견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0) 2024.07.08 '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Related Articles 조성희씨의 삶을 지탱한 20년 독서 습관 사진 프레임 속 나의 세상 이야기 샘대, 나의 첫 번째 대학 생활 이야기 사회복지실습은 어려운 도전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