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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건강이야기

승패보다 소중한 즐거움, 테이블 위에서 배운 성실함의 가치

Q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요즘 샘집에서 어떤 활동을 하며 지내고 계시는지 근황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성장팀 최진영입니다. 저는 현재 부천성모병원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오전에 태화샘솟는집에 나와 일 중심 일과에 참여하고, 남는 시간에는 그동안 부서 활동으로 접했던 중국어나 일본어 단어를 외우며 즐거운 취미 생활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Q2. 당당히 여자부 '우수상'의 영예를 안으셨습니다! 수상이 확정되었을 때 어떤 감정이 밀려왔는지 당시의 생생한 느낌이 궁금합니다.

사실 이번 대회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가게 되어 경기를 한 번밖에 치르지 못했습니다.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운도 실력이다!"라는 생각에 기분도 무척 좋았고 상을 받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Q3.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대회를 치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요. 경기 중 가장 긴장되었던 고비의 순간을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하며 극복해내셨는지, 회원님만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오전 11시까지 출근해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남들처럼 탁구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연습량이 부족했던 만큼 경기 직전까지 많이 떨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였던 박효정 씨가 합을 잘 맞춰주었고, "어차피 이기든 지든 우리는 같은 샘집 팀원이다!"라는 마음으로 승패보다는 '참여에 의의를 두자'고 마음을 편안하게 다잡았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Q4. 이번 수상을 통해 멋진 결실을 맺으셨는데요. 이번 탁구대회 경험이 회원님의 일상이나 마음가짐에 어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새로 도전해보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취업하여 직장 생활을 하는 바쁜 와중에도 대회에 출전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참 뜻깊었습니다. 한 경기만 치르고 끝나 조금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다음 탁구대회에 출전 선수가 더 많아진다면 다시 한번 멋지게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때는 단식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과 짝을 이루는 '복식 경기'에도 꼭 나가보고 싶습니다.

Q5. 두 분 모두 각자의 목표를 멋지게 이뤄내셨습니다. 대회를 치르는 동안 서로가 테이블 위에서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지켜보셨을 텐데, 동료 선수로서 느껴진 점이나 이번 출전을 통해 얻어낸 것은 무엇인가요?

다른 회원분들이 탁구대회에 정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며, '다들 참 성실하시구나' 하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처럼, 우리 회원들은 탁구 테이블 위뿐만 아니라 삶의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배웠습니다.

Q6.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경쟁을 넘어, 이번 탁구대회가 두 분에게, 그리고 함께 즐긴 태화샘솟는집 회원 모두에게 어떤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는지 말씀해 주세요.

점수를 얻고 잃는 승패에 연연하기보다, 과정 자체를 다 함께 웃으며 '즐기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기거나 지는 것과 상관없이 참여하는 즐거움으로 나섰던 만큼, 태화샘솟는집 식구 모두가 이기고 지는 부담에서 벗어나 다 같이 어울려 즐기는 소중한 추억으로 이번 대회를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