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일/인권옹호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샘집의 18년지기 친구, 공덕 나눔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농협 유통에 근무하고 있는 손용식, 김주학입니다. 18년 동안 샘솟는집에서 자원 봉사를 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봉사 활동이 중단되면서 샘솟는집 회원분들과 만나지 못해 아쉬웠어요.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샘솟는집과 함께한 오랜 인연 사회로부터 무료로 공급받는 공기, 맑은 하늘, 따스한 태양광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봉사 활동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전부터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를 계속 해왔어요. 그러다가 회사 인근에서 새롭게 봉사할 곳을 찾게 되었고 태화샘솟는집을 알게 되었어요. 샘솟는집 마당에 큰 은행나무가 있던 시절부터 많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하며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봉사 활동 중 인상 깊었던.. 더보기 “주위에서 걱정해준 덕분에 용기를 내 봤어요.” Q1.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방주의집에서 살고 있는 77세 오 평식입니다. 2주에 한 번씩 후견인 선생님이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Q2. 임플란트 시술,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A. 치아가 좋지 않아서 치과에 갔었어요. 의사 선생님 이 한참을 보더니 임플란트라는 걸 해야 한다고 얘기 하셨어요. 처음에는 임플란트가 무엇인지 몰라서 덜 컥 겁이 났는데, 의사와 후견인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 게 설명해주셔서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치과를 가는 것이 번거로울 것 같아서 시술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방주의집 직원들과 후견인이 저의 건강을 위해서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시술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나 같은 사람을 이 렇게 걱정해주.. 더보기 요양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을 시도했던 김필순씨를 만나다. 더보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해요." - 여성속회 이야기 더보기 내 삶에 쨍하고 해뜰날이 오다! 내 삶에 쨍하고 해뜰날이 오다! 글 : 국경은, 김정은 사진 : 국경은, 김은지 7월 19일, 대전정신요양원 입소한 생활인분들에게 후원홍보부의 김정은씨가 자신의 삶을 담은 멋진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샘지에는 김정은 선생님 발표의 일부를 발췌하여 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정은이라고 합니다. 17살 때 처음 발병하여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고등학교 졸업장도 못 받았습니다. 이때는 지금과 달리 정신질환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였습니다.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몰라서 계속 집에만 있었고, 약을 먹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제 나이 올 해 64살이니 병이 난지 47년이 지났네요. 마지막으로 10여년 전 병원에 재입원..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