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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건강지원

회원들과 함께한 ‘춤추샘’ 댄서 우디

Q1.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댄서 우디(예명)입니다. 현재까지 10년 이상 공연, 방송 등 현장에서 춤을 추고 있으며, 강사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댄서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예술이라는 분야가 추상적이기도 하고,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를 대중에게 잘 전달해야 하기에 힘든 것 같아요. 댄서로 활동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것을 꼽으라면 신체적, 금전적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춤을 추다가 크게 다쳐서 수술을 여러 차례 하기도 했고, 댄스 수업이나 공연 일정이 많지 않은 시기에는 금전적으로 생활이 어렵기도 했어요.

Q3. 춤을 추는 원동력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어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춤을 추면서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다른 일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춤을 쉬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들이 춤추는 영상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나도 춤을 추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춤을 추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힘들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해서 후회하지 말고 최고가 되자는 생각을 했어요. 춤이라는 것만큼은 절대 후회하지 않고 뭐든지 다 해보고 싶어요.

Q4. 샘솟는집을 알게 된 경로
태화샘솟는집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많은 곳 중에 태화샘솟는집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사람의 심리와 춤을 통한 치료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춤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회원분들에게 기쁨과 치유를 선물해드리고 싶기 때문이었어요. 저도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들었을 때 춤을 추면 저를 괴롭게 하는 모든 것들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꼈거든요. 그래서 저는 회원분들이 춤이라는 행위에 집중할 수 있고, 그 속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제 수업을 듣는 회원들이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Q5. 샘솟는집에서의 3개월, 어땠나요?
처음에는 두려운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들어서, 제가 무심코 하는 말이나 행동이 회원분들에게 상처가 될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수업이 진행되면서 회원분들과 깊은 대화도 나누고, 함께 땀 흘리며 춤을 추니 친밀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매번 참석하는 고정 멤버들도 생기고, 한 시간 동안 제 수업을 열심히 따라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 강사로서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이제 곧 정든 회원분들과 이별할 시간이 다가오니 마음이 아프고, 아쉬운 마음이 커요.

Q6. 앞으로의 계획
춤이 힘든 삶 속에 치유가 되는 매개체로써 자리 잡기를 바라요. 그래서 저는 댄스강사로서, 누구나 춤을 사랑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수업이 끝나도, 춤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서 다른 분들을 잘 가르쳐드리는 강사가 되고 싶어요. 제가 가르친 춤이 다른 분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