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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건강이야기

금주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자립지원팀의 한승민이라고 합니다. 11월부터 현재까지 금주 한 지 7~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살이 빠지면서 힘이 없어지고 돈도 많이 쓰게 되어서 작년 11월부터 금주를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때부터 현재까지 금주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잠실 야구장에 혼자 가서 맨 뒤에 앉았는데 앞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약은 좀 올랐지만, 그 가운데 앉아있어도 술 생각이 안 나서 뿌듯했습니다. 술 생각이 날 때는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과일을 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술 생각이 하나도 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볼링을 하면 술을 먹게 되어서 볼링도 당분간 끊었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술 대신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합니다.


   금주를 해보니 밥맛도 좋아지고 과일도 잘 챙겨먹게 되었습니다. 몸 상태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술 마시고 횡설수설 하던 것도 없어졌습니다. 술 마실 시간에 운동을 하니까 기분도 좋고, 청결관리도 더 잘 하게 되었습니다. 또, 술을 마시지 않으니까 취미생활이 많이 생겼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집에서 7kg 아령으로 운동도 합니다. 문화카드를 활용해서 야구도 보러 다니게 되었습니다. 돈을 아껴서 고기나 고등어 같은 더 맛있는 재료를 사게 되니 요리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앞으로 술을 아예 안 마시는 것이 목표입니다. 술을 권유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는데 단호하게 안 마시겠다고 했습니다. 금주는 술과 자기의 싸움입니다. 술을 권유받으면 딱 잘라서 안 먹겠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을 안 마시면 혼자서도 요리를 해서 잘 챙겨 먹게 되고, 잠도 잘 자고 몸이 정말 좋아지니까 그런 것들을 한 번 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