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주거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3년간의 '아답터' 사업을 마무리하며 4월 28일, 초기적응지원사업 ‘아름답게 터 잡기(이하 아답터)’ 사업의 성과보고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태화샘솟는집과 생명의 터 클럽하우스가 함께 주최하여,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된 초기적응사업의 성과를 나누었습니다. 총 230명이 세미나를 시청하였고, 초기적응사업의 질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참여 회원들의 소감을 생동감있게 전해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5월 13~14일,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답터 사업 1년차부터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해왔지만, COVID-19로 인해 미뤄지다가 사업을 마무리하는 3년차에 비로소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은 여행을 통해 제주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아답터 모임을 함께하는 회원들과 .. 더보기 따뜻한 햇살이 반기는 나의 새로운 집 Q1. 이사하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변화되었나요? 이사하기 전에는 환경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이 되면 동파가 되고 방이 추웠어요. 그래서 그곳에서 사는 1년 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산 지는 26년 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공동생활가정에서 2년 정도 생활했었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일이 있어서 지금 집을 얻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사하고 나서는 환경적으로도 많이 좋아졌고, 정신적으로도 확 트인 느낌이 들어요. 내 집이라는 생각이 드니까, 깔끔하게 살고 싶어서 정리정돈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어요. 이전에는 집이 추워서 하루에 한 번 샤워하기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매일 샤워도 하고 깨끗하게 살고 있어요. Q2. 이사 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셨나.. 더보기 "앞으로 나아가야 할 주거복지의 청사진을 본 것 같습니다" 더보기 함께 짐을 져 주고, 함께 걸어가는 것! 더보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