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주거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Special Interview 취업부 임광순씨 가정방문 가던 날 개봉동을 향해 신나게 달리던 스타렉스가 동네 언저리에 들어섰을 때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어디쯤 이세요?”, “5분 안에 도착이에요!”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골목길을 돌아서니 5층 신축 빌라 앞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임광순씨가 보였다. 태화샘솟는집 취업부를 이용 중인 임광순씨는 2014년 8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되어 홀로서기를 시작 했다. 2006년 형과 함께 생활하던 중 병세가 악화되어 입원을 하게 되었고, 퇴원 이후 지역의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낮 시간을 보내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태화샘솟는집을 알게 되어 2008년 2월부터 ‘샘집’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마트 카트 직종에 취업하는 등 차근차근 자신의 삶을 꾸려나갔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