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새로운 시작, W.O.W 유레카!

유레카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클럽하우스 리플렛

2024년 한 해, 태화샘솟는집은 유레카재단의 도움 을 받아 클럽하우스의 가치를 국 내외로 확산하기 위한 신규 파일럿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 시작한 국내외 클럽하우스 확산 프로 젝트 W.O.W 사업(Welcome to clubhouse wave)를 소개해드립니다.

Q  W.O.W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W.O.W 사업은 해외 재단인 유레카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2024년 3월부터 시작된 클럽하우스 확산 사업입니다. 사업 이름 역시 환대받고 새로운 클럽하우스의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는 파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W.O.W라고 지었습니다. 올해 파일럿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3년간 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Q. 유레카재단은 어떻게 샘집과 인연을 맺게 됐나요?

유레카 재단은 투자 회사 아키메이드(ARCHIMED)에서 건강 공익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재단입니다. 아키메이드의 회장인 닥터 데니스 로빈(Denis Robin)은 오래전부터 뉴욕의 파운틴하우스와 연을 맺고 클럽하우스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게 되면서 클럽하우스 확산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 클럽하우스 인증 훈련 조직, 클럽하우스 인터네셔널(Clubhouse International)의 조엘(Joel)회장으로부터 태화샘솟는집을 소개받아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Q. 올해 파일럿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국내 클럽하우스 확산을 위해 한국 내 클럽하우스 포럼에 참석하기도 했고, 2주 훈련 참석 기관 컨설팅, 클럽하우스 리플렛이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아직 클럽하우스 문화가 전파되지 않은 아시아 지역의 해외 기관에 사전 방문한 뒤, 태화샘솟는집에서 2주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Q. 차후년도 사업 스포 살짝만 해주세요!

3년간 연차별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1차년도는 ‘클럽하우스 가치’의 확산입니다.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2주훈련과 오리엔테이션, 중간관리자 워 크숍, 포럼 등을 통하여 클럽하우스 가치를 외부에 알리 고 내부에서도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클럽하우스 훈련 자료를 재발행하여 훈련 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2차년도는 ‘클럽하우스 연맹’의 확산 입니다. 국내 클럽하우스 정기모임으로 클럽하우스 연합체 강화와 연맹체 설립으로 국내 지원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또 아시아 클럽하우스 포럼을 개최하여 동아시아 전체 클럽하우스 네트워크 및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3차년도는 ‘클럽하우스 공간’의 확산입니다. 파일럿부터 2차년도까지 진행으로 클럽하우스의 가치 확산과 연맹 강화를 근거로 국내·외 클럽하우스 1개 이상 개소와 지원을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Q. 의미있는 사업이 진행되네요, 담당자로서 사업에 기대하는 바가 있으신가요?

국내·외 많은 클럽하우스가 설립되어 삶을 회복되는 경험을 하고, 평등한 관계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회원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클럽하우스란 작은 사회라는 생각이 드는데 많은 회원이 클럽 하우스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