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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고립 청년의 선순환, 회복스카우트 사업 '회복스카우트'는 내‧외부적 고립을 경험하는 청년 정신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회복친구 6명과 회복서포터즈 9명이 참여하여 사업을 이끌어나갑니다. 회복친구로 활동하고 있는 샘솟는집의 회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최근 샘솟는집에 등록하는 청년 회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립을 경험했던 청년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청년기에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지 못하고 삶의 경험이 충분하지 않으면 중‧장년이 되었을 때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샘솟는집에서는 올해 8월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고립 청년정신장애인을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회복스카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 더보기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결실, 만기종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태화샘솟는집 건강지원팀에서 활동하는 한상웅입니다. 6월 30일자로 은평성모병원 만기종결 후 샘솟는집에서 업무도 하고 집에서 여가 시간도 보내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평성모병원 약제팀의 든든한 팀원 약제팀에서 근무하면서 약이 제조되면 병동에 약을 배송하는 업무를 했어요. 팀장님과 팀원들이 저에게 아무 사고없이 약을 잘 배송해줘서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칭찬해주셨던게 힘이 됐어요. 가족들도 많이 응원해주고 샘솟는집에서도 취업장 모임을 통해 교류할수 있어서 든든했어요. 사람답게 살기 위한 방법 취업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지런하게 살고 싶은 저의 의지였어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답게 살기 위해 일을 시작했고 저의 생활 신조가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 더보기
취업을 넘어 삶의 목표를 향해! 임광순씨의 사회복지 현장실습 속으로 안녕하세요.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동료지원 활동가로 근무 중인 임광순입니다. 동료지원가로 근무하며 사회복지사와 맞닿아 있는 활동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게 되었어요. 대학 졸업장에 대한 미련도 있었고요. 올해는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사회복지의 많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습 과정에서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이나 작문에는 취약하다는 점을 스스로 깨닫게 됐어요. 사회복지사의 업무가 생각보다 행정과 관련된 일이 많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앞으로 전문가로서 어떠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저의 최종 목표는 사.. 더보기
연대하며 성장하는 샘집의 MZ세대 샌드박스는 만 20~34세 청년들의 모임으로, 또래 집단 속에서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샌드박스’의 어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모래놀이터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샌드박스 모임에서는 청년들이 안전한 또래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2~30대 청년 회원들의 등록율이 높아지면서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원하며,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에 샌드박스는 매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함께 할 활동을 계획하고 즐기며, 또래 관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샌드박스에.. 더보기
샘솟는집은 지금, 탁구 열풍! 4월 25일, 제7회 문용훈 관장배 ‘오! 탁구’ 대회의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재작년, 제6회 ‘강철탁구대전’이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단된 후 2년 만에 재개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28명의 단식 참가자와 16팀의 복식 참가자가 참여하였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팀 게임을 진행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웃고 즐기며 탁구 대회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개막 이벤트로 여자/남자 단식 2경기를 진행하여, 흥미진진한 탁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결승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까지도, 탁구 열풍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친선 경기가 진행되고 있고, 함께 즐겁게 땀 흘리며 탁구를 매개로 상호 간 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