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업, 기분업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7 14:59 / 카테고리 : 하는일/건강지원

헬스업, 기분업

Health Up Program (With 김진우&이경오)

 

“헬스가 힘들다고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진행합니다!
많이 와서 같이 운동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헬스업 강사, 김진우입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선배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올해 4월부터 헬스업 강사로 활동하여 벌써 5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헬스업은, 매주 화요일 11시에 체력단련실에서 모여 재미있게 함께 운동을 하면서 몸을 가꾸는 건강한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 운동을 하면 잘못된 동작으로 인해 다치기도 쉽고, 운동을 포기하기 쉬운데 함께 운동을 하면, 즐겁고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인 강사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처음인데, 헬스업을 진행하면서 저 또한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주 오는게 힘들지 않냐고 묻는 분들도 계신데, 힘들기는커녕 함께 운동하는 것이 재미있고, 같이 하시는 회원분들이 잘 따라해 주셔서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회원분들이 집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 해주실 때 참 뿌듯합니다.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등 참여하는 회원분들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앞으로 헬스업 강사로서 목표가 있다면, 참여하는 회원분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한 운동 습관을 만들어드리는 것입니다.

 

글   김은지, 이경오
사진   김은지, 이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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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선배가 후배에게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7 14:52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태화샘솟는집에서는 2016년부터 20~30대 초반의 정신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지원프로그램 ‘Saem College(샘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은 입학식, 전체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으로서의 삶을 경험하게 됩니다. 2018년 2학기 수강신청 첫 날, 샘대 청춘 조희진씨와 현창훈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이 질문으로 시작할게요. 「나에게 샘대란?」
희진 제가 먼저 이야기할께요. 샘대는 나의 열정을 담는 그릇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배우고자하는 마음, 대학교 친구들과의 관계, 캠퍼스 생활에 대한 경험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래서 샘대를 신청하게 되었고, 경험에 대한 열정을 담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샘솟는집 대학이었어요.
창훈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 샘대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에요. 공부보다 일을 하고 싶어서 대학  입학하고 4개월 후 자퇴를 했어요. 캠퍼스 생활에 대한 로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없었어요. 늦은 나이지만 대학생활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Q. 창훈씨는 올해 6월부터 샘솟는집을 다니기 시작해서 샘대 입학, 바디챌린지 도전까지 새로운 일들을 하고 있어요.
창훈 처음에는 ‘끝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들었어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설렘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수강 신청하는데 ‘재미있는 한국사’ 과목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평소에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 뉴스나 칼럼을 보거든요. 축구 역사에도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번 학기에 역사 공부를 할 생각이에요. 희진씨는 샘대 활동과 취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네요. 대단해요.
희진 아니에요. 좋아하는 만큼 노력하게 되고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바쁜 일과이지만 좋아하는 보컬연습, 키보드 연습, 컴퓨터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죠. 샘대 새내기분들도 ‘컴퓨터활용능력’ 수업 수강을 추천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사무직 취업을 희망한다면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잖아요. 준비하는 과정을 샘대를 통해 할 수 있어요. 창훈씨도 도전해보세요.

 

 

"샘대 입학했을 때 품었던 꿈을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샘대 새내기 입학생들도 이 행복과 꿈을 함께하길 바랍니다."

 

 

글   이예은, 이경오
사진   이예은, 김한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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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솟는집 둥지 이야기, 자유함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7 14:46 / 카테고리 : 하는일/주거지원

샘솟는집 둥지 이야기, 자유함

삶, 나만의 공간을 즐기다

 

 

8월 7일, 제가 자립생활을 시작한 날입니다. 주거시설에서 거주하던 저는 계약 기간이 끝나 자립을 해야만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금액으로 서울에서 살 수 있는 곳을 찾아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원주택인 ‘둥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2명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이긴 하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과 샘솟는집을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둥지에서의 자립생활을 결정했습니다.

 

 처음 둥지에 입주하던 날, 샘솟는집 회원들이 짐을 포장하는 것부터 청소까지 다들 내일인 것처럼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많은 짐을 수월하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둥지에서의 생활이 시작되고 저는 주거시설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거시설에서는 단체로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 식사 등 모든 것에 시간과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둥지에 살게 된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습니다. 남는 시간에는 수영과 영화감상 등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하고 있지만 활동하는 시간이 달라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주거시설에서 생활할 때 자립은 그저 막연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기다리다 보니 둥지라는 행운과 기회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둥지'는 제게 있어서 취업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자립하는 과정을 통해 저는 ‘감사하다.’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다. 자립은 필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이사를 도와줬던 사람들과 간접적이지만 지원주택인 둥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자립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저는 자유를 선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  안지혜, 현창훈, 여지인
사진  안지혜, 여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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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4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소확행, 일상에서 느끼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샘솟는집 텃밭이야기(With. 주거지원부 심장섭)

올 여름 주거지원부는 태화샘솟는집 테라스에서 오이와 상추를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Q. 샘솟는집 테라스를 주거지원부가 관리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텃밭도 직접 가꾸죠?

 네, 3~4년 전부터 가꾸고 있던 텃밭을 현재는 주거지원부 회원과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유지하기가 어렵지만 계절 따라 다양한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어요. 전에는 고추와 방울 토마토를 키웠는데 최근에는 오이와 상추를 키우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고구마, 감자, 호박, 포도 등 다양한 식물들을 키워 보고 싶어요.

 Q. 텃밭이 본인에게 혹은 샘솟는집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나요?

 우선 샘솟는집에서 식물들이 예쁘게 자라는 것을 보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치유가 돼요 . 또 개인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의미를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식물 모종을 구입해 키우는 것부터  수확하기 까지 이 과정을 보면 특별한 사람들이 떠올라요.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보고, 샘솟는집 식구들과 수확한 작물을 나누어 먹으면 '가족'이 연상돼요. 무언가를 돌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자라나는 것 그리고 나눌 수 있다는 것도 샘솟는집에서 누리는 행복입니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도전에 실패하거나 힘든 고비가 오기도 하고, 슬픔이 찾아오기도 하죠. 그때 주변을 둘러보세요.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글 : 장유진, 심장섭, 김민정, 김진영
사진 : 장유진, 현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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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짚고헤엄치기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4 / 카테고리 : 하는일/건강지원

땅 짚고헤엄치기

수영을 통한 자기관리, 취업부 오승재씨 이야기

 

3년 전, 약물치료를 위해 병동에 입원생활을 한적이 있습니다. 또 한 번의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누나의 지지와 응원이었습니다. 퇴원 후 취업을 통해 월급을 받아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었습니다. 그래서 2016년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기 시작해 지금은 편의점에서 주 2일, 1시간 30분씩 매장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체력 및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FC용녀(태화샘솟는집 축구팀, 용감한 녀석들), 헬스업(스트레칭 프로그램),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 관심사는 수영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문 강사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수영 강습을 시작한지 한 달 째로 수영 보드를 활용해 기본적인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주 1회 마포구 인근 수영장에서 전문 수영 강사가 직접 운동을 가르쳐줍니다. 처음에는 물속에서 헤엄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회기마다 실력이 향상되어 편안하게 물에 떠서 수영을 합니다. 나중에는 땅 짚고 헤엄칠 수 있을 정도로 수영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체력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자 일과 운동, 샘솟는집 출근을 지속하는 저에게 체력은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저만의 자기관리 비법은 체력관리와 기관에 소속감을 가지고 부서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입니다. 소속감이 생기면 업무의 책임감이 생겨 꾸준하게 일과 운동을 병행하게 됩니다.

 “제가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살면서 힘든 시기, 고비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도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샘솟는집 식구들도 제가 경험한 변화를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글 : 이예은, 김동길
사진 : 김민수, 정영록, 김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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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3 / 카테고리 : 하는일/취업지원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직원이 푸드코트에서 설거지를 하는 일을 추천해주었어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만기 종결을 하게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인희라고 합니다. 1년 전, 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 취업을 시작한 것이었죠.

 

 

 

 

 처음에는 일하는 것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8시간씩 서서 설거지를 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고,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 함께 일하는 다른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았죠.

 

 직장 안에서 대인관계를 맺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분 한 분 인사를 건내고, 같이 일하면서 서로 알게 되니 이제는 친해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참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힘이 들 때마다 태화샘솟는집의 직원이 잘 할 수 있다며 격려해주고, 제가 점장님께 말씀드리기 어려웠던 이야기들도 먼저 나서서 이야기 해주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회원들도 저를 많이 배려해주었구요.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는 말처럼 제 인생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창문 근처에 가면 환청이 들렸고, 심지어 집에서도 들려서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바쁘게 일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인가 환청이 들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서로 챙겨주고 도와주는 동료를 만난 것도 저에겐 큰 결실입니다.

 

  1년 전의 저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인간관계가 어려웠지만, 인사하고 지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을 하게 되면, 인사부터 해보세요. 그럼 어려웠던 관계들이 조금씩 편안한 관계가 될 거에요!”

 

글 : 김은지, 김정은 사진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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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하는 일상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3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과 함께하는 일상

 


녕하세요. 저는 행복 도서실 지킴이, 취업부의 정택영입니다. 태화샘솟는집에서는 독서를 좋아하고, 학업 중인 회원들을 위해 기관 내 작은 도서실, 행복도서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취업부에서 행복도서실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좋아했던 저는 자연스럽게 사서 업무를 주로 맡게 되었습니다. 사서 업무를 하게 되면서 좋은 점이 있다면, 샘솟는집에 필요한 업무를 할 수 있고 재미있는 책도 맘껏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샘솟는집에 직원과 회원분들이 도서관에 와서 저에게 책 추천을 해 달라고 부탁하시거나, 보고 싶은 책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달라고 도움을 청할때면 ‘아,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람있고 뿌듯한 일이죠! 그리고 사서 업무 특성 상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사람들을 많이 대하다보니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 같은게 생긴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도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정말 좋습니다. 앞으로도 태화샘솟는집의 직원, 회원들이 책을 더 가까이 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실 업무를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행복 도서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많이 놀러오세요!”

 

 

글 : 김은지, 김정은 사진 :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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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의 힘, 변화가 생기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9.14 11:23 / 카테고리 : 하는일/건강지원

운동의 힘, 변화가 생기다

 

제가 처음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에는 지금과는 달랐습니다. 항상 누군가에게 무엇인가 요구했고, 회원으로 등록했기 때문에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진행하면서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자조모임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 없이 운동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스트레칭과 헬스업(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운동프로그램)에서 배운 동작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램에서 배웠던 동작들이 생각 나지 않아 적은 인원이 모여 복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복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회원들이 하나 둘 모이다 보니 매일매일 참여하는 회원들도 생겼습니다. 그렇게 샘솟는집 트레이닝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샘솟는집 트레이닝은 정확한 시간과 날짜에 모임이 진행되지 않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가 시작한다는 방송을 하면 원하는 회원들이 체력단련실에 모여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몸이 자주 아파서 샘솟는집에 출근하지 못하는 날이 종종 있었기에 활성화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나서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하자 아픈 날이 줄어들고 매일 출근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샘솟는집에서 몇몇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지만, 더 풍요롭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낀 긍정적인 점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샘솟는집 트레이닝 처럼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변화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변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는 샘솟는집 식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글 : 안지혜,김기석  사진 : 안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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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야유회 -Summer Story-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8.23 14:55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여름야유회 -Summer Story-

 

[우이동 계곡편_함께라면 덥지 않아]

시원한 자연과 함께 하기 위해, 계곡으로 떠났습니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계곡물은 시원했고 함께 물싸움도 하고 발도 담그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한 후에 먹었던 백숙은 정말 꿀맛! 배부르게 밥을 먹고 난 이후에는 실습생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을 하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했기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문화생활편_영화와 미술과 함께하는 일상 탈출]

여름 야유회 전 날,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영화를 볼 생각에 잠이 잘 오지 않고 정말 설레었습니다.  드디어 야유회 날! 다같이 영화관 앞에서 만났습니다. 함께 볼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6’.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탐 크루즈의 뛰어난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다 본 이후에는 소감을 나누며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니 점심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이후에는, 미술관에 가서 멋진 미술 작품을 구경하며 또 다른 힐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꿀같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글 : 김은지, 이경오, 안옥란, 현창훈
사진 : 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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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8.08.18 11:28 / 카테고리 : 하는일/취업지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해든디자인플러스는 2017년부터 지지취업장으로 태화샘솟는집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현재 근무하는 회원 2명이 박스 포장, 인쇄, 제본, 명찰 제작, 쇼핑백 포장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약 2년동안 해든디자인플러스에서 근무한 회원지원부 김창모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제가 할 수 있을 만한 취업장을 소개 받았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물품 정리 및 제품 조립에서 외근 업무를 입니다.

 

 평소 우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 중 집중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우울한 마음을 잊어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나아가 집중하면 생각이 단순해지고 단순 업무가 편해지면서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업무들에도 얘기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좋습니다.

 

 

 그리고 일을 통해 금전적인 여유가 생겼습니다. 2년 동안 취업을유지하여 만기종결을 할 수 있었던 힘은 이전 취업경험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세종딜리버리에서 3년, 지하철 택배 서비스 업무를 2년 6개월동안 했습니다. 이와 같은 취업 경험들이 자신감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줍니다. 무엇보다 제가 취업을 유지하고 독립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버지, 가족들의 지원과 지지 덕분입니다. 힘든일이 있을 때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와 응원을 받으며 역경을 극복했습니다. 가족들이 있기에 힘든 일도 이겨내는 것 아닐까요?

 

 태화샘솟는집에 다닌지 20년, 독립주거 4년차 선배로서 처음 태화샘솟는집에 다니기 시작한 회원들에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속담처럼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병과 함께하는 삶을 터득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랍니다.

 

글 : 장유진, 이경오 사진 : 장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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