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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건강이야기

회복을 꿈꾸는 나의 삶

야채스틱 판매 업무를 하는 홍O영씨

안녕하세요? 저는 건강지원팀의 비타민, O영입니다. 저의 진솔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2023년은 저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한 한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저에게 제일 큰 선물은 태화샘솟는집에 등록하고 다니게 된 것입니다. 저는 사실 주변분들에게 다가서는 게 어려워서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낯가림도 심하고, 타인에게 다가가고 마음을 열 때 행여 저의 마음이 다칠까 상처받을까 경계했습니다.

태화샘솟는집에 처음 와서 경험 기간을 할 때,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에 놀랐습니다. 그 이후로 환영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지원팀 팀원들이 저를 대해주실 때 진심이 담긴 상냥함을 느꼈고,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먼저 다가와 인사해주고 말을 건네주는 회원분들을 보고 자연스럽게 저도 먼저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따뜻한 배려를 알게 해준 팀원들이 저의 변화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주어진 삶은 한 번뿐이고 그렇기에 소중한 삶 속에서 저는 변하고 싶었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해, 회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노력했습니다. 샘솟는집에 오게 된 이후로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변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서 지금은 예전처럼 사람을 대할 때 경계가 아닌 믿음을 갖게 되는 아주 감사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장애를 가졌든, 어려움이 있든 성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현재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일지라도 시간과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짐을 합니다. 비록 마음의 병이 있을지라도 2024년에는 온전히 회복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감사함으로 꽉 차는 멋진 1년을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