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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업이야기

긍정은 나의 힘! 친절사원 유정훈씨

Q1.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지원팀 유정훈입니다.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1년 9개월째 근무하고 있고, 병원에 내원한 환자분들을 안내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원무과 선생님들에게 키오스크 관리를 배웠고,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내원객에게 간단한 안내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친절사원이 되어 게시판에 이름과 사진을 올 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 목표를 달성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고, 만족감이 큽니다.

Q2.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
자립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저축도 해야 하고, 필요한 물품도 스스로 사기 위해 취업을 준비했어요. 샘솟는 집에서 순천향대학교병원 취업장을 소개해주어서 일 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는 만기 종결을 목표로 열심 히 일하고 있어요.

Q3. 일을 통해 얻게 되는 행복한 경험
저에게 안내를 받는 환자분들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해주실 때 가장 뿌듯해요. 진료 때문에 자주 오셔서 낯익은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간식도 하나씩 챙겨주시고 친절하게 응대해준다고 칭찬을 해주시니까 기분이 좋아요. 제가 일하는 걸 보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만기 종결한 이후에 같이 일하자고 스카우트 제의를 한 다른 병원 직원분도 계셨어요.

Q4. 취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마음을 비운 채 일에 몰두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먼저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밝은 웃음으로 환자 분들에게 대응하는 것이 또 저를 기분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샘솟는집도 취업 연계부터 매월 취업장 모임, 연우회 등을 통해 취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고마워요. 휴가 날 샘솟는집에 가면 늘 환영받는 느낌이 들고, 저를 걱정해주고 생각해줘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Q5.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취업 이전에는 아무 계획 없이 무의미한 삶을 보냈다면, 지금은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분 모두 일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