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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취미, 교육이야기

연대하며 성장하는 샘집의 MZ세대

샌드박스는 만 20~34세 청년들의 모임으로, 또래 집단 속에서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샌드박스의 어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모래놀이터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샌드박스 모임에서는 청년들이 안전한 또래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2~30대 청년 회원들의 등록율이 높아지면서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기를 원하며, 최근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이에 샌드박스는 매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함께 할 활동을 계획하고 즐기며, 또래 관계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샌드박스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은 방탈출,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또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샘솟는집뿐만 아니라 교회, 학교 등에서도 친구들과 관계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라고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모임 초기에는 참여자들 간 역동이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참여자들끼리 스스로 안부를 묻고 사적으로 만나며 자조모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샌드박스에서 플로깅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샌드박스를 통해 의미 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