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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후원 이야기

신규후원자, (주)JK건설 강기훈 대표 이야기

태화샘솟는집과 인연이 깊은 가족이 있다. 샘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후원을 결정하신 (주)JK건설의 강기훈 대표님과 샘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선규씨, 강선호씨가 그 주인공이다. 태화샘솟는집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강기훈 (주)JK건설 대표님과
자녀들인 강선규씨, 강선호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어렸을 때, 사람들이 산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나뭇가지를 많이 주워 산이 황폐화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삶이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돈을 버는사람은 사회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고, 사회에 번 돈을 환원할 때 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러한 신념 때문에 평소에도 여러 단체에 기부를 해왔다. 그러던 중 샘대 담당자에게 샘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에 매년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후원자로서 샘대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샘대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생선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을 키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장기적으로는 단순히 교육에 대해서 지원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회원들이 사회에 나가서 자신의 삶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장(場)이 되기를 바란다. 샘대에 다니는 회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과 다양한 도전을 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도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새로운 상황과 어려움이 닥치면 두려워하고 공포감을 느끼기도 했는데, 여러경험과 시간이 지나니 웬만한 상황에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샘대 학생들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야도 넓히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