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그들은 '중간다리'를 건너고 있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19 11:18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조현병을 앓다 호전된 상태인 50대 박용택(가명) 씨와 30대 이병규(가명) 씨는 정신질환자 재활시설에서 사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 카페에서 일하는 것처럼 바텐더와 회계 일을 익히고, 청소근로자처럼 건물 청소를 하기도 하고, 일반 회사처럼 부서원들이 모이는 회의도 함께 하면서 그들은 일자리를 구해 사회로 돌아가는 그날을 꿈꾸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엔 336곳의 정신재활시설이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을 통해 이런 시설들을 지원함으로써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복귀에 힘을 더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박 씨와 이 씨의 재활을 돕는 복지시설을 들여다봤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315343&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url&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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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고]정신장애인과 함께 산다는 것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19 11:18 / 카테고리 : 이야기/태화샘솟는집 뉴스

지난달 30일 새 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됐다. 25년간 정신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이들과 함께 생활해온 필자로서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법 시행일, 지난 세월의 주요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면 뭘 하지? 갈 곳이 없는데. 나도 친구를 사귀고 싶고, 일도 하고 싶다"

정신건강복지법 이전 법인 정신보건법은 보호자 2명이 원하고 전문의 1명이 인정하면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가능하게끔 했다. 1995년 이 법이 시행되기 전 태화샘솟는집 회원들은 이런 말을 자주 했다.

태화샘솟는집은 1986년 4월 퇴원한 정신장애인들이 환영받으며 친구를 사귀고 함께 일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곳에서는 정신장애인을 '회원'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회원이란 환자라는 수동적인 역할이 아니라 공동체 모임에 자발성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있지만 직원들만 쓰는 공간은 따로 없다. 모든 공간이 공용이다. 의사결정에서 시작해 모든 일을 공동으로 한다. 평등성을 기반으로 정신장애인들은 지역에서 자신의 역할을 새롭게 꾸리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한다.

22년 전 정신보건법 제정 당시 국회에서 관련 공청회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때 정신장애인과 가족 상당수는 주간이나 야간에만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시설 등에 관심이 많았다. 한 정신장애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금은 병원에 입원해 있지만 앞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법이 시행됐지만 지역사회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지 않아 태화샘솟는집과 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는 1998년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부터 전라도 광주까지 12일간 지역별로 정신장애인과 자원봉사자, 학생들이 함께 걸으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해 '중증 정신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예산과 사업을 확대해 달라'는 편지를 전달했다. 이때 한 정신장애인은 편지에 "나는 환청이 조금 있다는 것만 여러분과 다르다. 이 밖엔 하나도 다르지 않다. 사회에서 더 이상 차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국회에서 지역 사회복귀시설과 함께 정신장애인의 희망을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300여명의 정신장애인들은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조차 못했다"며 울분을 쏟아냈다. 이들이 원하는 건 하나였다. 그저 지역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 살고 싶다는 것이다.

올해 5월30일 정신건강복지법이 시행됐다. 입퇴원 시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이 강화되고 기존 법에 없었던 복지서비스 내용이 추가됐다. 이 법 시행은 중증 정신장애인에 대한 시선의 변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적 접근이 주를 이뤘다면 이젠 이들이 당연히 누려야 하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삶에 대한 접근을 선포한 것이다.

법 시행 첫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복귀 체험수기' 시상식을 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수상자의 수기 낭독을 들으며 이 법 자체가 정신장애인들에게 이미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30여년간 정신장애인과 가족은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왔다. '우리는 다르지 않다' '어딘가에 갇히지 않은 채 일을 하고 친구도 사귀면서 똑같이 살고 싶다'.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을 계기로 이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 곳곳에 전달됐으면 한다.

법 시행으로 다수 정신장애인들이 퇴원하는 데 대한 우려를 잘 안다. 그러나 정신질환자라고 차별받던 그들의 관심과 생각, 눈높이에서 우리 사회를, 그들을 바라봤으면 한다. 새 법이 그들을 포근히 안을 수 있는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

문용훈 태화샘솟는집 관장


기사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60111022249855&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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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토) 주말프로그램 공지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19 11:14 / 카테고리 : 이야기/공지사항

 

주말 프로그램 공지

 

- 일시 : 923() 9

 

- 장소 : 샘솟는집 내부

 

- 내용 : 탁구, 노래방, 점심식사(떡만두국)

 

- 담당 : 회원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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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토) 주말프로그램공지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13 10:23 / 카테고리 : 이야기/공지사항

주말프로그램 공지

일시: 9월 16일 토요일

장소: 마포구청역 5번출구

내용: 족구후 맛있는 식사

회비: 2,000원

담당: 차성근씨, 김지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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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샘솟는집 기관운영비, 회의비 사용내역 공지(2017년도 8월분)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08 14:33 / 카테고리 : 이야기/공지사항

 

2017년도 8월분 태화샘솟는집 기관운영비,회의비 사용내역을

붙임과 같이 공고합니다.

늘 우리 태화샘솟는집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관운영비, 회의비(8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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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토) 주말프로그램 공지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9.06 16:44 / 카테고리 : 이야기/공지사항

※주말프로그램 공지사항

 

- 일시: 9월 9월(토)

- 서울로 산책 및 문화역 서울 284 전시 관람

- 만나는 곳: 서울역 2번 출구 10시 또는 애오개역 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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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당사자용 자립생활 매뉴얼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8.30 14:19 / 카테고리 : 이야기/자료실

 

이 매뉴얼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도 쉽게 자립생활정보를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를 삽입하고 실제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만 간추려 기입했으며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발간했습니다.

 

 

 

매뉴얼은 자립생활 준비단계, 전환단계, 유지단계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준비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주로 입주하는 공공주택에 관한 정보 및 신청, 검색방법에 대해 수록했으며 민영주택에 관한 정보와 주택선택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 정신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환단계에서는 이사 확정 2주전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을 수록되어있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이사 전 후로 진행해야 할 행정 처리사항에 대해서도 수록했습니다.

 

 

 

유지단계에서는 자립생활 시작 직후 초기적응에 특히 어려움을 보이는 정신장애인이 참고할 수 있도록 증상관리나 새로운 환경적응에 관한 내용, 약물관리, 두려움 극복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자유롭게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되 내용을 발췌, 활용하실 때는 '태화샘솟는집의 저작권'이 있다는 것을 꼭 명시해 주십세요.

 

당사자용매뉴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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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서북모임 공지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8.30 14:19 / 카테고리 : 이야기/공지사항

서북모임 공지

- 일시: 9월 1일 금요일 5시 로비에서 모여서 출발

- 내용: 저녁식사와 스크린 야구장

- 회비: 5,000원

- 담당: 주거지원부 차성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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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후원 보고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8.28 15:39 / 카테고리 : 후원/후원보고

2017년 7월 후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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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샘대를 추천합니다!"

글쓴이 : 태화샘솟는집 / 쓴날자 : 2017.08.22 14:31 / 카테고리 : 하는일/취미/교육지원

 


샘대(Saem college)는 태화샘솟는집에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생활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한 20대 회원들이 이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학생의 역할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샘대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 중에서 적극적으로 샘대를 추천하고 싶다는 17학번 이경오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처음에 샘대를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샘대에 입학해보니 자신감이 생겼고, 수료를 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수업에 출석도 열심히 했었고, 시험 공부도 열심히 했었는데 끝이라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도 들고 시원섭섭하기도 하다. 꾸준히 할 일과 목표가 있어서 굉장히 좋았기 떄문이다. 이제 다시 쉰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나태해질까봐 걱정이 많이 되지만, 이시기도 잘 이겨내서다음 학기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샘대 수업 중에서 컴퓨터를 배웠던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제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서 공간이 가득찬 느낌이 좋았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선물을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컴퓨터를 하나씩 연습해보는 것도 재밌었고, 몰랐던 새로운 기능을 알게 돼서 신기하기도 했다. 다음 학기 샘대 할동에서는 사자성어나 속담을 배우고 싶다. 나의 생각을 사자성어나 속담으로 바꿔서 표현해보고 싶기 떄문이다.

  샘대는 실제 대학을 다니는 듯한 느낌도 들고 다양한 배움을 알아갈 수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어서 참 좋았다.

  그래서 학기에 샘대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다 참여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가한다. 나도 원래 게으른 사람이었는데, 샘대에 참여하면서 꾸준함도 배운 것 같다. 샘대 수업이 있는 날에는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그런 내 모습을 돌아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성취감도 생긴다. 다른 회원분들도 샘솟는집을 다니면서 이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샘대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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