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언론보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e마인드포스트] 태화샘솟는집 '샘튜브 SamTube' 속에서 정보와 위로를 찾다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보급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접하게 되었죠. 사람들은 많은 정보를 접하며 지식을 쌓아갈 수 있지만, 반대로 가짜뉴스 같이 잘못된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수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 당사자와 가족들도 정신질환과 관련된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필요로 합니다. 다만, 어떤 정보가 올바르고, 어떤 정보가 거짓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는 필요하죠. 특히 유튜브와 SNS를 통해 얻는 정보라면 전문적으로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여야 합니다. 여기에 재미는 물론, 영상적인 기술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죠. 기자도 유튜브를 통해 여러 정보를 접하다가,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 커뮤니케이션 팀에서 운영하는 ‘샘튜브 Sam.. 더보기 [국민일보] “하나님 말씀 실천한 젊은이… 이웃 돌보는 삶 이어가자” 노광석 사회복지사는 스물일곱 살이던 1990년 9월 27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그는 나눔의 뜻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이던 젊은이였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세상을 등지기 직전까지 서울 마포구 ‘태화샘솟는집’(이하 샘솟는집)에서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일을 했다. 그가 숨지고 이틀 뒤 열린 장례식에서 샘솟는집 동료들은 이런 내용의 영결시를 낭독했다고 한다. “야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주리라/ 정의가 당신 앞에 걸어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가리라.” 샘솟는집은 1986년 4월 7일 개원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 이런 시설이 만들어진 건 처음이었다. 고인은 89년 4월 이곳에 입사했다. 세상을 떠난 지 31년이 지났지만 샘솟.. 더보기 [의학신문] 강도태 2차관, 서울 소재 정신재활시설 방역 현장 점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특별 일제 점검계획에 따라 복지부 주관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정신재활시설은 다수의 정신질환자가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 청소 및 소독 관리, 개인 보호구 마련, 종사자 감염관리 등 ‘코로나19 정신건강증진시설 확진자 발생 대응지침’의 이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예방접종 진행 상황과 출입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현장 방역관리 실태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부는 올해 1.. 더보기 마포구, 코로나19로 휴관한 '태화샘솟는집·해오름' 정신재활시설 운영 재개 [미디어리퍼블릭] 이동섭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이던 지역 내 정신재활시설의 운영을 지난 2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대비 정신요양·재활시설 대응지침(4판)’에 따라 정신재활시설 보호 조치를 강화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이용자들에게 모바일 유튜브, 유선 등을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후 지난 5월 6일부터 시행된 ‘생활 속 거리두기’에 근거한 ‘정신요양·재활시설 대응지침(5판)’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태화샘솟는집, 해오름 등 정신재활시설(이용시설) 2개 기관에 대한 운영을 재개하.. 더보기 [한국일보] 객실 정리ㆍ시민기자로 훈련… “조현병 환자도 당당한 사회인” [한국일보-사랑의열매 공동기획 ‘나눔이 세상을 바꾼다’] 정신질환 당사자의 홀로서기 “조현병 환자에 대한 인식이 나쁘지만 저처럼 꾸준히 치료를 받고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어요. 제 이야기가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대변하는 사례로 알려져 사회의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의 정신재활시설 태화샘솟는집에서 만난 박정현(가명ㆍ27)씨는 스스로 증상이 매우 호전됐다며 웃었다. 박씨도 한때 대인 스트레스 탓에 환청이 극심했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증상이 잦아들었다. 무엇보다 올해 8월부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의 객실을 정리하는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대인기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 3개월의 호텔 실습을 거치면서 ‘나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꾸준히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